오늘도 자다 깼는데 잠이 안와서 글을 써봅니다.
평상시 가장 손님이 많이 오시는 날이 금,토입니다.
지난주 금,토에도 평상시처럼 떡을 준비했는데...
손님이 없는건 둘째치고 기존에 예약하셨던 것들도
취소문의가 오고... 왜 그런지 몰랐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확진자 폭증이 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오미크론도 영향이 있었을테고요.
금요일 오후에 토요일에 만들 떡 반죽을 하면서
불안했지만 이미 새벽부터 쌀을 불렸던 거라
어쩔수 없이 평상시처럼 준비를 했는데....
평상시 토요일에 오후 1시 이전에 가게를 마감하곤
했는데 지난주에는 오후5시 넘어서까지....ㅜㅜ
그것도 어느분이 예약도 안하고 여러박스를 구매하셔서
그나마....선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느낌이 싸해서 오늘은 떡을 조금 준비했는데.....
역시나 손님이 별로 없네요. 원래 12월에 연말 모임에
쓰려고 단체주문도 많아지고 선물예약도 많아지는데
올해는 아무래도....ㅜㅜ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글을 읽는 모든분들 오늘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