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어제는 최고매출을 갱신했습니다.
너무 바쁘기도 했고 배민쪽에선 기사들이 오질 않고 ㅜㅜ
조리시간 지연으로 주문취소도 엄청 했었는데도 최고 매출을 찍었네요.
역시 비 버프를 받은 휴일이라 그런지 낮부터 주문량이 심상치 않더니
밤에는 정말 전표 붙일 곳이 없을정도로 순식간에 몰리더라구요.
일을 마치고 청소 다 하고 발주하고 시간을 보니 새벽2시30분
정말 뻗어서 자고 일어나서 바로 출근해서 여태 일하다 잠시 시간이 나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민도 문제인데 이쪽에 스타필드가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 스타필드 때문에 그 쪽 가는길이 다 막혀서 기사님들이 콜을 안잡는다고
하더라구요. 와 3시40분경에 글을 쓰다가 주문들이 밀려오더니 정신차려보니
8시37분이네요.정말 화장실 갔다 올 시간이 없어서 기사님들한테 죄송해요~~
하고 뛰어갔다 오고 첨으로 딴 짓을 해보네요. 긴 휴일의 마지막 날이라
오늘은 주문이 좀 일찍 끊기나 보네요. 약간의 시간이 생기니 허기가...
아 그리고 아까 쓰던 말을 마저 쓰면 첨에 가게를 할 때 스타필드랑 엮어서
홍보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큰 오산이었고
고객님들도 가끔 스타필드때문에 차가 막혀서 죽겠다는 말씀들을 하셨는데
공감은 못하다가(차 막히는 시간에 가게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어요ㅜ.ㅜ)
요 며칠 정말 뼈저리게 힘드네요. 이 쪽이 신기한게 보통 이런 큰 쇼핑몰 같은게
먼저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도로부터 깔고 만드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이렇게 큰 쇼핑몰이 오픈을 했는데 아직도 도로 공사중이라 양쪽
2차선씩 빼고 다 막혀있는 상황이다보니 교통지옥이 펼처진다고 하더라구요.
제발 공사가 얼렁 끝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