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에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5월20일부터 6월9일(제 생일입니다.ㅋㅋ)까지
전국 교촌 치킨 다 행사를 하는겁니다. 교촌 앱으로 주문하시거나 가게로 직접 전화주문 시 행사입니다.
와 이젠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벌써부터 숨이 턱하고 막히는게 주방에서 닭을 튀기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에어컨 청소가 시급합니다.
다음 주에 청소하기로 했으니 좀만 기다리면 될 꺼 같긴 하지만
청소비에 전기세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흠 정말 돈 나갈 곳은 많은데 왜 이렇게 내 통장은 말라만 가는걸까요??
그래도 가게를 시작한 지 두 달여만에 통장이 처음으로 가게 시작할 때보다
플러스 됐습니다. ㄷㄷ 제가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15시간이 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는데 두 달여만에 돈이 플러스 되는게 맞는건가 싶지만
적자를 보는건 아니니까 하고 처음이라 이것저것 산 것도 많으니까
하면서 위안 중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프랜차이즈 배달장사로
돈 벌기 정말 쉽지 않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월급 받으시는게 훨씬 나으실 거 같습니다.
그나마 저희 가게는 지금 고객님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그나마
매출이 상승세라 이정도지 지금 적자를 보는 매장도 꽤 될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먹고 자는 시간 빼고 전부 가게에 투자하고 있는데도 할 일이 산더미고
그 산더미를 전부 알바한테 넘기면 인건비 감당이 안 될 거 같네요. ㅎㅎ
이런 경기 상황에서 돈을 벌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사실 오늘 적고 싶었던 글은 다른거였는데 징징거리다 보니 이제 또 일하러
가야될 시간이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이 곳에 이렇게 글을 적는게 저한테는
힐링이 되어서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