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이 좋은데 검색해놨다고 전에서부터 말하길래
오늘 시간나서 가봤습니다 일단 강화도는 자주 가기도하고 좋아하는곳이기도해서
강화에 들러서 바다도 보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을이 제철이라는
전어와 대하..조개구이..아......마구 제 위장을 자극하는데..
다음코스인 차이나타운에서 꿈에그린 짜장면이 있다고 하길래
꾹.............참고 갔더랬습니다..(중국음식은 일단 짜장면이 진리~)
그런데 유명한집은 저렇게 줄이 끝없이 이어지고..시간에 쫒기는 우리로서는
저기 합류할수는없고해서 검색해온집 몇군데 골라서 한가한집으로 갔는데...
그런데..진짜 눈물날만큼 맛이 없더군요..맛있는집이 따로 있는건지..
아니면 검색을 잘못한건지..짜파게티 정도도 안되는 이상한 짜장면..
잔뜩 기대했던 울신랑도 몇수저 뜨질 못한체..괜스리 미안해서는..ㅋㅋ
그래도 오래간만의 외출이라 즐거웠습니다 ^^
그런데 울딸은 영...외출이 달갑지 않은듯..힘들다는 말만 연거푸 해대는군요
집에 꿀단지를 묻어 놨는지 집에는 언제 가냐고..ㅠㅠ
덧. 조만간 고구마사러 또한번 더 가야겠어요 넘 맛있어요~ 못먹은 대하도 냠냠~ㅋㅋ
경지니 요새 외출할일이 없다보니 ㅠㅠ
아빠 언제 쉬는지만 물어싸...;;;;
그래놓고 막상 나가면 얼마 못놀구 힘들어서 집에는 또 언제가냐구 하지 ㅋㅋㅋ
유진이도 그러는구나 ㅋㅋㅋㅋㅋ
고구마는 ㅋㅋㅋㅋ 생긴게 못생겼는데 맛은 있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