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코로나 이전에 개봉됬다면
비슷한 경험을 못해봤기때문에 그려려니 하겠는데
감염자가 비행기에 있다고 착륙거부를 하는 황당한 상황이면
지금의 코로나시국이라면(물론 코로나보다 영화에 나오는 바이러스가 더 치명적이긴합니다)
영화라서 극단적인건 알겠지만
코로나 초기당시에 영화에서처럼 외국인 무조건 입국금지하자고 한 사람들 분명히 있었죠
그렇지만 공항까지 가서 피켓들고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죠 ㅋㅋ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영화보다 지금 코로나 시국이 더 참혹합니다
왜냐하면 비행기안에 탄 사람은 많아봤자 몇백명 왔다갔다합니다
지금 코로나로 죽은 사람은 2차세계대전에서 죽은 사람보다 훨씬 많아요
그리고 비행기는 정확히 인원이 파악되지만
현실의 코로나는 퍼질 당시는 무작위로 전염됬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영화에서 비행기 착륙못하고 탑승객이 다 죽으려고하는 상황이 그렇게 절박하지않아보였습니다
약간 애기가 두서없는데
영화보다 현실이 더 잔인하다는 그런 애기 ㅜ.ㅜ
예전에도 그런 영화 꽤 있었죠
더 킹(현실은 검사가 대통령됬어요 ㅋㅋㅋ)이나 내부자들(대통령이 감방갔어요 ㅋㅋ)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