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류 겜의 똥고집
절대 난이도 옵션은 안넣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래픽최적화패치나 버그패치는 안하는 한이 있어도
게임성이 변질되더라도 난이도 상향패치는 확실히 된다 ㅋㅋ(예외: 피구라)
여포 이틀만에 겨우 이기고
도철 보스만났는데
입에 팔달린 기형괴물 보스인데
당연히 어려워서 공략봤는데 보기엔 무지 쉽더군요
근데 희한하게 동영상대로 안나오고 기믹이나 패턴 이런거 다 바뀌었더라구요 ㅋㅋ
유저가 패링잘할까봐 패링공격도 안하고(여포는 무지 많이 했거든요)
자기 발 공격할까봐 자기발에 불하고 독 퍼뜨리고 ㅋㅋ
자기 몸 공격할까봐 자기 발에 불 하고 독 뿌리는 놈 첨 봤음
최신패치 공략도 있긴있던데..
이러면 초반 플레이한 유저하고 패치된 유저하고 거의 하늘과 땅차이고
게임성까지 후려가면서 난이도를 높이고 이상한 억지패턴 나오게 하는건 이건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차라리 초기출시때 유저들 성향에 맞게 난이도 조절 옵션을 넣어서
시간 지나든 안지나든 어렵게 할사람은 어렵게 하고 쉽게 할 사람은 쉬운 난이도 선택하면 될텐데
초반에 한 사람은 비교적 쉽게 엔딩보고
시간 지나서 한 사람은 졸라 어렵게 하고 ㅋㅋ
이것도 웃긴게
보통 예구하거나 출시 초기때 소울류 구입하는 사람들은
소울류 전문가들이거나 매니아들임
근데 이런 사람들이 쉽게 엔딩보고
오히려 소울류에 문외한이거나 시간 지나서 하는 평범한 유저들은 상향패치가 되어서
더 어렵게 플레이하는 황당한 상황이 오네요
그리도 와룡은 나온지 얼마안되도 이런데
엘든링은 초기하고 지금하고 난이도차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어요
공략하는 사람이 초기때 공략영상올린거 80%는 다 갖다 버려야 된다고 ㅋㅋㅋ
태사자는 기존에 레벨, 장비 잘 갖춘 사람도 깨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데 1회차 본편 엔딩만 보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은 고전할 게 안 봐도 비디오.
최적화 패치했다고 해서 PC판 다시 깔았는데 이전보다 더 버벅대서 걍 삭제, XSX판도 프레임 드랍 더 심해졌습니다.
와룡 게시판은 고수들만 남아서 패치로 하향되든 안 되든 상관 없이 즐기는 분위기.
본편 재미있게 했는데 갈수록 게임이 산으로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