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당(이준석??) 야당(이낙연.. 이미 공식언급) 누구편이냐를 떠나서
총선전에 하필 신당창당하는 경우
1. 진짜 원래 자기당이 썩어서(복수??) 없애려고 하는 경우(한국정치역사상 신당이 구당을 먹는 경우가 거의 불가능 )
2. 상대당에서 보낸 프락치(설마?? ㅋㅋ )
3.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오래된 거대 당이 하나면 유권자들이 분열될수가 있고 특히 요즘은 정치에 괌심있었다가 무관심(부동층)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것을 방지하고자 원래당일땐 그려려니하다가 특정인물이 신당창당한다고 하면 애매한 유권자나 부동층까지 신당에 흡수가능합니다
그러면 분열되서 원래 당도 망하고 신당도 망하는데 나중에 총선끝나면 신당이 구당에 흡수되서 오히려 신당 안만든것보다 총선에 더 의석수를 많이 차지할수 있는거 아닌가하는 ㅋㅋ 이런경우 실제로도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냥 순전히 제생각입니다
참고로 이낙연이가 신당창당한다고 공식선언했는데
비꼬는게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이 정말 궁금합니다
특히 준석이 쪽은 완전 찍혀서 나가서 살림 차려야함
어차피 국민당은 개고기때문에 선거 폭망 예정이고 준석이네 신당이 어떤 결과를 거두냐에 따라 달라짐
국민당이 총선 망하고나면 리빌딩 하겠다고 간판 사장이 필요할거고 이때 총선때 장사 잘한 준석이를 콜하면
준석이네 패거리는 협상후 유리한 조건으로 복당 가능
마찬가지로 민주당도 비슷한데
재명파가 다 장악해서 낙연파는 전부 나가리될 예정
낙연파가 준석이랑 붙어서 경합 지역에 나가서 개트롤링하면서 지분 싸움 벌일걸로 예상
역시 낙연파도 총선 이후 결과에 따라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 유리한 조건으로 복당 가능
이게 가장 현실적임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영업 잘해서 결과내고 각자 자기네 당에 최고 지분으로 복당하기임
근데 문제는 뭐다
국민당이 좆망하고 신당이 좆망하고 민주당이 압승하면 저 시나리오 전부 쓰레기가 됨
근데 민주당도 볍신같이 일하고 리빌딩도 개판이라 압승 하긴 힘들어보이는 판이라 신당이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일듯
준석이가 0선에 자기 패거리가 없어서 그렇지 이런 선거 기술로는 진짜 난놈임
서울, 대선 전부 준석이가 대전략 짠대로 흘러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