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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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 총선전.. 신당 창당의 진짜 의도는?? (8) 2023/12/13 PM 07:21

저는 여당(이준석??) 야당(이낙연.. 이미 공식언급) 누구편이냐를 떠나서

총선전에 하필 신당창당하는 경우


1. 진짜 원래 자기당이 썩어서(복수??) 없애려고 하는 경우(한국정치역사상 신당이 구당을 먹는 경우가 거의 불가능 )

2. 상대당에서 보낸 프락치(설마?? ㅋㅋ )

3.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오래된 거대 당이 하나면 유권자들이 분열될수가 있고 특히 요즘은 정치에 괌심있었다가 무관심(부동층)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것을 방지하고자 원래당일땐 그려려니하다가 특정인물이 신당창당한다고 하면 애매한 유권자나 부동층까지 신당에 흡수가능합니다

그러면 분열되서 원래 당도 망하고 신당도 망하는데 나중에 총선끝나면 신당이 구당에 흡수되서 오히려 신당 안만든것보다 총선에 더 의석수를 많이 차지할수 있는거 아닌가하는 ㅋㅋ 이런경우 실제로도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냥 순전히 제생각입니다


참고로 이낙연이가 신당창당한다고 공식선언했는데

비꼬는게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이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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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ㄴㄴ    친구신청

개고기 라인이 국민당을 장악해서 기타 라인은 공천 학살당할 예정
특히 준석이 쪽은 완전 찍혀서 나가서 살림 차려야함

어차피 국민당은 개고기때문에 선거 폭망 예정이고 준석이네 신당이 어떤 결과를 거두냐에 따라 달라짐
국민당이 총선 망하고나면 리빌딩 하겠다고 간판 사장이 필요할거고 이때 총선때 장사 잘한 준석이를 콜하면
준석이네 패거리는 협상후 유리한 조건으로 복당 가능

마찬가지로 민주당도 비슷한데
재명파가 다 장악해서 낙연파는 전부 나가리될 예정
낙연파가 준석이랑 붙어서 경합 지역에 나가서 개트롤링하면서 지분 싸움 벌일걸로 예상
역시 낙연파도 총선 이후 결과에 따라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 유리한 조건으로 복당 가능

이게 가장 현실적임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영업 잘해서 결과내고 각자 자기네 당에 최고 지분으로 복당하기임
근데 문제는 뭐다
국민당이 좆망하고 신당이 좆망하고 민주당이 압승하면 저 시나리오 전부 쓰레기가 됨
근데 민주당도 볍신같이 일하고 리빌딩도 개판이라 압승 하긴 힘들어보이는 판이라 신당이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일듯

준석이가 0선에 자기 패거리가 없어서 그렇지 이런 선거 기술로는 진짜 난놈임
서울, 대선 전부 준석이가 대전략 짠대로 흘러버렸음

ㅇㄱㄹㅇ    친구신청

이준석이 난놈이라고? ㅋㅋㅋ 뭘 모르네. 그게 이준석 머리에서 나온 줄 알아?

소년 날다    친구신청

현재 우리나라 정치 이야기를 해서 분란을 일으키려는 건 아닙니다.

신당을 창당하면 결국 무당파 유권자들을 지지자로 모으는 게 아니라 기존의 정당에서 나눠먹기를 하게 됩니다. 물론 기존 정당의 컬러가 있기에 당원들이 대거 이탈하지는 않겠지만, 이는 기존 정당의 세를 약화시킬 수 있죠. 게다가 반대 진영쪽에서는 기존 정당에서 만족하지 못한 점들로 독립을 한 신당이기에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도 존재할 겁니다.

결국 선거는 내 것 이상의 것을 가져야 이기는 싸움이고, 그 안에서 신당은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되는 것이지요. 신당이 창당되어도 당장 의석을 차지할 수는 없기에 큰 힘을 가지지는 못할 겁니다. 다만 대선을 앞두고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즉 여러 곳에서 나오는 신당 창당의 이야기들은 그런 속내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이는 결국 자신들의 중요성을 유지하고 각인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흑둥이    친구신청

신당이요 ? 위성 정당될꺼 뻔한데.. 총선 끝나면 다시 그 당으로 돌아 가겠죠.

파이팅 맨    친구신청

개장수는 어차피 쫓겨났으니 신당 창당외에는 자기가 정계 복귀할 방법이 없음. 버로우하면서 정권 바뀌길 기다리기엔 지금의 반짝 인기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낙엽은 예전 찰스 패거리들때처럼 분탕치면 뭐라도 떨어지겠지했는데 이재명 구속도 안되고 생각보다 내부에서 호응도 없고 ㅋㅋ 결정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은 거의 다 등 돌려서 총선 끝나면 그냥 분탕종자였던걸로 기억되고 끝인데 마침 개장수가 동병상련이니 빅ㅋ텐ㅋ트ㅋ

요약하면 둘다 내부에서는 아무고토 할수없으니 정계은퇴 아니면 신당창당뿐

하늘의 인    친구신청

민주당 같은 경우 경선으로 후보뽑는다 했는데 붙으면 지니까 그래요. 대놓고 비명계가 체포동의안 투표때 사퇴를 하던가 공천권만이라도 넘겨라, 그럼 부결에 찍어주겠다 협박한게 아니죠. 경선도 하기 싫고 공천자리 확정적으로 받으려고 한거거든요.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미 입장 표명했다 봐야죠. 계속 이낙연씨가 신당창당 하겠다고 기사가 나오는 와중에 민주당 경남도당에 특별당비 입금해주었습니다. 만약 이낙연씨를 민다 그러면 특별당비를 내줄 이유가 없죠. 현 민주당에 입금 안해주고, 신당 창당하면 거기에 자금을 내주었겠죠. 이정도면 입장표명 했다 보면 될 꺼 같아요.

무역연합    친구신청

개혁한다는 이미지 가져가고는 결국 합당해서 표 모으기

소크라테스형    친구신청

문통이 이낙연 한번도 만나지 않고 단식한 이재명을 만나 힘을 실어 준걸로
입장 표명은 다한거죠 이미 당대표 시절 분탕질한 안철수를 겪은거 보면
이낙연을 사람취급 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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