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감독실력에 관계없이 진짜 말잘하고 언론플레이에 능숙한 감독이
2002 히딩크감독이라 생각했는데
클린스만이 더 애드립(?)이 뛰어난것같습니다 ㅋㅋ
일단 어떤 질문이든 욱하고 열받는 상황이 하나도 없음(오히려 실실 쪼갬)
애드립이나 농담도 잘하고.. 골먹을때도 오히려 웃는 모습.. (분위기 못잡고 보는 사람은 속터지는경우도 있지만)
좋게 말하면 엄청 쿨하고(최소한 꼰대는 아님)
나쁘게 말하면 한국 국대축구에 대해 별 관심도 없어보이고 ㅋㅋ
오히려 자기 고집보다는 결과적으로 보면 선수들이나 국민들이 해달라는거 거의 들어줌
이거 선수입장에서보면 오히려 더 좋아할거같은데
골 먹어도 실실 웃으니까 ㅋㅋ
오히려 골먹는데 수비수나 골키퍼한테 인상쓰고 화내면
선수들이 더 안좋아할거같음
만약에 4강전에 패해도
인터뷰나 반응은 승리할때랑 크게 달라지지않을거같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