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게코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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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게코의] 게코의 왜소한 일기. (2) 2009/10/15 PM 07:27

운동해야겠슴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내심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고 냅다 달려나와버렸슴다.

이유는 즉

왜소한 몸집과 첫인상 때문에 그렇슴다.

게코는 실제로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주변에서 여자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슴다.

오늘 일기도 그것 때문에 쓰는 검다.

말라깽이라서도 그렇고...머리가 작은것도 아니고...옷을 잘입는 편도 아닌데...
(여담으로 게코는 의상 컨셉이 항상 블랙남자임다.)

밖에 나갔다 하면, 주변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듣슴다.


『....여자야?』

『아냐...남자야.....여잔가?』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듣는 소림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선

혹시 나한테 하는 소린가 소리의 근원지를 쳐다보면, 떠들던 사람과 눈을 100% 마주침다.

.....그러면 제가 쪽팔려서 다른 칸으로 옮겨감다.






아무래도 운동을 해서 몸을 부풀려야겠슴다...

중요한건...


귀차니즘이라는 적이 있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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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ance    친구신청

제가 군대가기 전에 머리를 엄청 기른데다가 몸도 마른편이라서

여자로 자주 오해받았죠.

하지만 얼굴이 완벽한 남자였기에 정면은 패스 =ㅅ=

군대가서 운동좀 하고 전역한 뒤에 머리 짧게 하고 다니니까

더이상 그런일은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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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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