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구스타브 쿠르베의 그림들 입니다.)
반말 사용, 혼자 독백식의 글입니다.
괜히 집중해서 보실 필요 없습니다.
반종교적 발언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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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라는 존재를 누가 처음으로 현실에 반영 시켰는지는 몰라도
그는 희대의 사기꾼이며 모두들 그의 "디자인"을 만들어진 날로부터 현재 까지
모두 응용하고 고대로 사용되기도 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리지 않는다.'
이것은 근대 사실주의 화가였던 구스타브 쿠르베의 한마디이다.
보이지 않는 현실적 반영의 물질이 아니면 그리지 않는다.
보이면서 살아있고 만질수 있는 것을 그린다.
천사를 그려 달라고 했던 한 의뢰인에게
그는 '천사를 데려 오라'고 말할 정도였다.
사실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도 쿠르베의 한마디에 시작된다.
천사는 누가 처음 그렸고
누가 먼저 생각했고
누가 먼저 석상을 깨부셔 만들었는지는 지금와서는 생각할 거리도 되진 않지만
상상해보자.
머리위에는 빛나는 고리가 있고, 등에는 하얀 날개가 돋아있으며
대게 인간의 형상이며 하얀 옷을 입고 온화하고 밝은 인상을 심어주는게
일반적인 천사의 이미지이다.
천사 (天使, angel)
하늘 천, 부릴 사
a n g e l
라는게 천사
그 밖에 여러 현상이 있지만 제쳐두고
천사라는 것은 착하고 예쁘고 신 아래 단계의 전지전능한 것으로 대게 묘사되지만...
(귀여운 자신의 딸을 보며, 『내 귀여운 천사라던지』)
네이버 요약문으로는
종교에 있어서, 신과 인간의 중개자로서,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기원(祈願)을 신에게 전하는 영적인 존재.
란다.
한마디로 하는 일은
신이 인간에게 한마디 하고 싶으면, 천사를 시켜서 말을 전하고
사람들도 기도 등을 해서 할말을 천사에게 한 다음
왔다리 갔다리 하는......
심부름꾼?
빠...빵셔틀??? 셔틀이야????
그렇다, 천사는 셔틀이다.
자기 자신이 누군가를 천사로 비유하자면, 뭔가 단어선택이 잘못된거라능
그리고 먼저 말하지만
나는 신, 악마, 천사 따위를 믿지 않는다.(비현실적인것을 믿지 않는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one, god 오직 하나 오직 그분 주님 등)
내가 지금 말하는 신이란 예수의 아버지(그분)를 말한다.(예수도 안믿는다.)
신을 믿긴 하지만, 전인류와 전생물체이자, 모든 것의 집합인 지구의 신을 믿는다.
(영적인것 말고...)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성경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판타지 책중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
현대에는 천사와 기타등등 요소들은 판타지와 비현실적인 재미에 흥을 주는 요소로 자리잡기도 한다.
TV나 소설, 만화, 이야기에서 빠질수가 없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세에 올수록 천사들은 더 개성있고, 창작한 이들은 천사들에게 인간성을 많이 부여한다.
심지어 초능력을 구사하는 인간 그 자체를 천사로 취급하기도 하고 말이다.
변기 의자에 커버하나 끼웠을 뿐인데...뭐랄까 캐릭터가 탄생되버린다.
요즘에는 머리위에 빛나는 고리가 없어도 천사요
날개가 없어도 천사요.
이렇게 저작권 없는 창작물은 인생에서 몇 없을 것이다.
종교라는 것은 종교와 초기와 관계되었던 사람들은 아마 거짓말 잘하는 예술가들이 아니였을까?
천사는 그 만들어진 부속품중 극히 일부이겠지만....
니체는 말했다.
『신은 죽었다.』라고
사실 신이 죽은게 아니고
빵셔틀들이 너무 힘들어서 지쳐죽어버린게 아닐까...
그리고
여러 천사 종류와 계급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
빵셔틀이 빵셔틀일 뿐이지 계급이랑 이름은 얼어죽을...
아무리 기도해도 신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은 천사가 죽었기 때문일것이다.
게코는 말했다.
『빵셔틀은 죽었다.』
그게 실제 있어도 보이지 않으면 있는것이 아니라는 구스타브 같은 사고방식을 가져라.
믿지 않는다고 해도 그 창작물에 대한 흥미가 있다면 언제든 써먹어라.
부디
당신이 아는 이상의 천사는
계속 하나의 2차적 창작물로 남아있기만을 바란다.
그들은 그저 셔틀이고, 죽었기 때문에
불명확하고 실제하지 않는 이 창작물에게
당신의 상상을 불어넣어라
p.s 차라리 투명드래곤을 믿지 암...
물론 스크롤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