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제가 좋아하는 만화의 대사를 패러디한것이니 그것에 혹해서 들어오신분들은 너무 뭐라 그러지 말아주시고..
고민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욧. 오늘도 =_=
굵고 명확하고 강직하고 짧게 고민을 말하겠습니다..
현재 디자인 전공중이며, 학과에 여학생들만 15명이고
남학생은 저를 포함하여 3명.... 게다가 저를 뺀 나머지는 모두 결석중이고 친하지도 않은 녀석들(...)
오늘 아침 일찍 가서 과제도 다 마치고...(게다가 중간고사 끝났지여...)
쉬는 시간, 말 상대가 다 여자 사람들이고 대화의 관심사도 맞지를 않으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이요.
그래서 오늘
마지막 수업을 기다리는것이 지치고 너무도 외로워 집안 구석에서 컴퓨터를 발부팅시키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자 사람들 수북한 곳에서 둘러싸여서 혼자서 공부하니 뭔가 좀 어색하고 외롭고 뻘쭘하고...여튼 심심해서 수업 도중 집에 그냥 온 것이 오늘로 벌써 5번째네요.
과제가 밀린것도 아니고, 너무도 놀고도 싶어서 집에 온것도 아니고...
그냥 '~`...
학업에 집중을 못하겠네요.
혼자 일찍가서 인사만 하고 나 홀로 말 없이.........
아직도 저는 덜 자랐나봅니다.
이런거에 고민을 하니 말이죠.
이건 무슨 애기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슈발 쓰면서 손발이 오그라돋네요.
남은 학기에도 충실히 비싼 돈 주고 온 학교에서 생활 좀 잘 할수 있도록
인생 선배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a
여튼 요즘 환절기라 그런건지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