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평론가들이 언플하는것 절대 담아들어서도 안되고 눈여겨봐서도 안됩니다.
캣우먼이랑 고스트라이더급이라고 ??;;
위 작품들이나
저스티스 리그랑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다 훠얼씬 낫습니다.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지구의 나쁜 기업회장이
우주의 외계인을 채취해서 회사에서 노숙자들을 주워다가 심비오트와 합치는 불법 임상 실험을 합니다.
우리 주인공인 에디 브록은 이런 안 좋은 일을 캐고 다니는 정의로운? 기자라서 무슨 나쁜 짓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는 과정중에
우연히 심비오트인 베놈과 결합하게 되고
심비오트의 우두머리격인 심비오트나 다른 심비오트들과 같이 우주에 있는 다른 동포들도 지구로 데려오는 계획을 지니고 있었지만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베놈은 에디와 며칠인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넌 루저고 나도 루저야! 난 고향에서 루저였지만 여기서는 위너다! 난 다른 동포들을 지구로 데려오지 않겟어"
라고 합니다.
네 기승 까지 좋았던 영화가 갑자기 뭔가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개연성에 나사가 풀려버린겁니다.
갑자기 마음에 왜 바뀌었냐고 에디가 베놈에게 물어보자
"네가 날 이렇게 바꿨다"
네.. 그렇게 바꾼적 없는데 바꿨다고 합니다
이거 꼭 호드의 트루워치프이신
가로쉬님께서 "스랄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급으로 대체 뭘 했길레 바꿔놓았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네..
그리고 그 나쁜 계획을 저지하고 끝납니다.
뭔가 금방 끝났죠?
상영분 30분 삭제가 되었다고 하고 한국에는 거기에 5분 까지 삭제되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그 35분에 이야기 개연성에 필요한 장면이나 대사 혹은 연출이 있는데 빠졋거나
아니면 못 찍었는데 없다는거 있다는 듯이 둘러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진중하고 때론 외계인 지구 침공 시나리오 처럼 섬뜩하던 기승 부분이
갑자기 승과 전부분이 만나게 되면서 베놈과 에디의 만담개그...? 그것도 웃기지도 않아서 원...
영화의 코드도 어긋나고..
그외에 액션은 볼만했습니다.
-요약-
기승전결에서 전결부분부터 코드와 시나리오 개연성이 엇나감 - 긴장감 있는 작품에서 갑자기 텐션 다 풀어버림
캣우먼, 고라급 절대 아님
어두운곳에서만 펼쳐지는 액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