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후반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
집으로 도망가는 기택의 가족들을 볼 수 있는데요.
배경이 되는곳은 서울의 아현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집은 경기도 어딘가 세트장을 만들어
밖의 풍경에 CG를 입혀 만든 공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폭우로 인해 집안이 물로 꽉차게 되고
변기물이 벌컥 벌컥 넘쳐흐르는데
실제로 서울 아현동에 폭우가 내리면 그렇게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접속 : 5461 Lv. 72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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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반지하의 경우 폭우가 내릴 때 실제로 집이 침수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몇 년 전 강남 일대에 폭우내렸을 때 하수구 역류해서 한강이 된 경우도 있었던 만큼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변기물이 넘치는 건 변기 구조상 변기가 역류하지 않으려면 하수처리시설의 수면보다 높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영화상에서 나오는 집도 변기가 화장실에서 유난히 위에 설치되어있었던 이유가 거기 있었던 것이고
문제는 폭우가 내리면서 수면이 변기보다 높아지면서 물이 역류하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