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입장벽이 역시 제 딴에는 높네요.
반려견훈련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냥 막연히 돈벌이가 되는구나 싶어서라기 보다
우리나라에 개나 고양이에 대한 인식에 대한 문제라던가
유튜브나 티비에서 이웅종 소장님이나
보듬교육에 강형욱 선생님을 보고 영향을 꽤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저번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친척형과 커피 한잔 했습니다.
이것 하나만 기억해주십시오.
전 동물을 좋아합니다.
근데 문제는 집에 동물을 키울 여건이 안된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심지어 반려견훈련사가 반려견이 없다니 언어도단이네요. ㅋㅋㅋ
ㅠ
아무튼 어제까지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우리나라에는 반려견에 관련된 자격증이
애견미용과 의학 관련된 일 외에는 전부 사설이라는겁니다.
그래서 더욱 더 어디서 스타트를 끊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대충 인터넷이나 강형욱 선생님 입담을 빌리자면
결국 개를 좋아한다면 개의 종류와 유례, 개의 심리학등을 공부하는게 좋겠더라구요.
거기다가 자원봉사 비슷하게 개들을 돕는 곳에서 개들을 접하라고는 하는데 이게 말이야 쉽지
저번에 그 어디 단체는 대표가 돈먹고 안락사를 잔혹하게 시키기나 하고..
이런걸 보면 정말 우리나라의 수준이 멀어서 바꿔보고 싶은 생각은 높은데 비해
어떻게 입문하는게 좋을지 하나도 모르겠고..
막막하네요.
안락사 안시키겠다고 개고생하는 보호소 엄청많습니다.
제가 "보호소는 적극적으로 안락사를 해야한다"로 꽤오랬동안 개빠들이이랑 싸웠는데 캐어때문에 옹호해줘야하는 이상한 상황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