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잡담(성숙기)] 강원도 원주에서 제천or영월 다녀보신분?

고속도로 밤 늦게 탔는데요

가로등이 없던거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아니면 눈오고 가로등이 없는데 고속도로에서120 밟는 미친자들을 본게 신기루일까요?;;

@_@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원래 고속도로가 그렇게 어두워도 그정도 밟나요???

[내가좀못생겨서킄킄]

영월가는 길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일반도롭니다. 산악지형상 가로등을 두기 힘들었는지 가로등이 적은 구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이거 하나뿐이어서 태백까지 보통 폭주족들이 많습니다.(대부분 정선카지노가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은...)

[ㅤㅅㅣㅋ]

고속도로면 그럴수도있죠 어둡고 안어둡고 판단은 그들이니 아니면 자주다니는 사람이면 뭐 그란거 따지나요? 120이면 얌전하게 다니는걸수도?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하긴 길이 익숙해서 그럴수도 있긴하겠네요.

근데 눈오고 어두운데 120 달리는게 진짜 괜찮은건가가 제 질문의도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지어 도로에서 횡단하는 동물을 칠 수도 있는 노릇인데..

출퇴근때 일년에 4번은 고라니 어깨빵을 쳐서 이런 걱정을 하는걸수도 있지만..

[ㅤㅅㅣㅋ]

정상은 아니죠 어두운건 상관없는데 눈이있다면 정상은 아닙니다 꼭 그런애들이 앞에가보면 어디 때려박고 비상등걸고있는 장면을 볼수있죠

[설경구쥬니어]

원주 제천 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니고 자동차 전용도로 일겁니다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그렇군요

[족구왕 똘배]

야간에 동물 튀어나오는 거 때문이라도 긴장 해야 되긴 함
고라니랑 한번이라도 조우 해본 사람은 앎

[깨끗한머리]

거기 진짜 가로등이 원래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