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오전 10시가 되어가는데 이마트 나가기전에
강원도에서 불편한거나 좋은 점 뭐 기타 즉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좋은 점
돈 벌기가 좋네요, 숙소라서 전기세 가스비 걱정할것도 없고 돈이 차곡차곡 저금되고 사고 싶은거 마음껏 사니 기분이 좋습니다.
일자리는 마치 나 같은 종류의 사람을 위한 자리였다는 듯
적당한 난이도(?)와 적당한 월급을 받아서 좋습니다.(동료들은 좀 그렇지만..)
3교대라서 야간에는 힘들지만, 4조 3교대라서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공기 좋고, 밤 하늘 별 보기가 가능
사실 이 글 쓰는 이유가 바로 불편한 점인데요.
일단 편의점을 가려고 해도 걸어나가면 3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차를 타고 나가야됩니다.
휘발유 차를 타기 때문ㅇ ㅔ 매우 매우 신경쓰입니다.
대형 마트가 근처(이마트 태백지점)에 있다는거 자체가 신기하지만
(여기서 동물의 숲 스위치 에디션 삼 ㅎㅎ)
여튼 차를 몰고 나가야 합니다.
지금 이마트 나가려고 준비를 다 해놨는데, 암튼 차 타고 나가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차타는거 싫어하고 운전하는것도 미숙해서 정말 조심성 많기도 해서 서터레스입니다.
또 맥도날드를 좋아합니다만 맥도날드가 음... 제일 가까운곳이 동해(약 100km내)에 있구요 ㅋㅋ
강원도는 아닌데 강원도 취급받는 충북 제천(약 70km내)의 맥도날드 지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친구들 만나기도 어렵고
밖에 나가서 뭐 할게 없다고 해야할까요..운동하기는 정말 좋..
또 운전할때 길이 꼬불 꼬불한데
사실 꼬불 꼬불한건 문제가 안되고
그 꼬불 꼬불 길을 100이상 밟는 미친놈들이 꽤 보입니다.(60제한인데)
아무튼 이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이마트 가보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