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앞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빨대를 무조건 사용하는 것도 괴상한 짓이긴 합니다만..
(빨대는 음식을 먹기 힘든 상황의 환자라던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위해 개발 됐다는 점)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거 바보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빨대 못써서 열 받아서 쓰는 글 아닙니다.
오늘 주로 이야기할 대상은 맥도날드 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극장에서 손으로 마시다가 흘린 경험에 의해
영화를 볼때를 제외하고는 커피라던가, 콜라는 그냥 컵을 입에 대고 마십니다.
빨대 주던 시절부터 패스트 푸드점이나 카페가서는 그냥 입으로 마셨어요.
일단 하고 싶은 이야기 핵심 포인트를 요약해볼게요.
1. 조삼모사식의 빨대 없애기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뚜껑이"는 기존에 제공하던 빨대와 뚜껑 보다 무게가 더 나감
2. 이로 인해 사실상 원감 절감은 커녕 돈이 더 들어가고, 스타벅스 같은 커피집에는 대체제인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데 종이 빨대는 뭐 땅에서 자랍니까?
나무 잘라다가 쓰는건데... (심지어 탄산음료에는 종이 빨대가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3. 빨대가 됐든 무엇이 됐든 재활용 되는 플라스틱은 손에 꼽을 정도
->음식물 따위에 오염되지 않은 것만 선별 된다고 주워들었는데 음식점에서 쓰인 플라스틱을 제대로 재활용할지 미지수
4. 2016년부터 한국은 바다로 플라스틱 투기배출을 하지 않는 중
-> 결국 재활용 선별되지 못한 플라스틱은 소각행이기 때문에 "해양 오염"만 신경쓴다는건지 전체적인 "환경"을 생각하는건지 처음부터 끝까지 조삼모사식 골빈 행동뿐
5. 맥도날드 광고가 넘 병신 같았음.
https://youtu.be/Y1oBl6VblYc
결론
뚜껑이 ㅈ 같다
ps. 관련 링크로 들어가시면 제가 참고한 정보가 있습니다.
빨대를 없앴으니 환경걱정 ㄴㄴ! 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