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에도 몇번 물어봤던 영화였던거 같은데
그때 대충 기억나는 줄거리는
남주가 어떤 한 여자를 미행?하고 집에서 집으로 망원경으로 몰래훔쳐 보는 사람인데
우연히 어느날 자기 말고 그 여자를 죽이려고 미행한다는걸 알고 여자에게 접근했다가
여자가 살인마에게 죽게되고 남주가 그걸 목격하게 된다는거였는데
알고 보니 위 내용은 정말 제 기억의 단편만으로 재구성된 거였고 정말 잘 만든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침실의 표적"이라는 국내제목의 원제는 Body Double로 나무위키를 참조하자면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1984년작 영화. 주연은 그레이그 와슨, 데보라 쉘튼, 멜라니 그리피스. 배급은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 음악은 팔마 감독과 단짝으로 음악을 맡던 피노 도나찌오가 맡았다.
라고 하네요. 뭔가... 감격스러움 ㅋㅋ(참고로 굉장히 야하고 잔인합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이 감독님이 스티븐 킹 원작의 "캐리" 감독하신 감독님이였네요.. 신기방기(미션 임파서블1도 감독하시고)
끝으로 아직도 찾지못한
이제 "냉혈한" 내지 "콜드블러드"라고 불리는 영화만 다시 찾아 봤으면 좋겠네요.(제목도 국내명, 원제 따로 놀고 정확하지도 않아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해서 이것도 줄거리가 기억나는 대로 적자면
주인공은 미국인 같은데
굉장히 소심하고 조용한 청년 같았어요.
우연히 나쁜 사람들과 엮이면서 사람을 암살하게 되는데
자기도 모르게 그게 별로 무섭거나 놀라지 않는 천직 같은 일이라는걸 느끼고 그냥 그렇게 잘 흘러가면서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였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