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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1- (0) 2016/11/28 PM 11:50

현재 취업 준비 하시며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습니다.

 

전 모든게 서툴러서 항상 시작 할때 바닥에서 시작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취업 연예 게임 .. 기타등등

 

그중 취업의 경우 4학년  졸업을 2~3개월쯤 남긴다음.

 

준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게임 회사 위주로 넣어 보았으나

 

서류 통과 조차 못하였습니다.

 

 

 

결국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모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기다렸습니다.

 

2주 정도 지나자 한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마 대표분이거나 팀장이나 실장급일텐데

 

겜돌 "어떤것을 준비하면 될까요?"

 

면접자 "그냥 오시면 되요~"

 

다음날 첫면접에 설레며 업체를 찾아 갔다.

 

구로쪽의 업체 였다. 작은 사무실에 10여명 전후의 직원들이 초췌한 얼굴로

 

고개를 푹 숙인채 코딩을 하고 있었다.

 

조금은 인상이 험악해 보이는 분이 따라오라고 했다.

 

 

 

회의실 같은곳에서 20여분을 대기 시키더니

 

두사람이 들어왔다.

 

 

 

그리고 덜덜 떨리는 손과 마음을 다잡아 가며 준비한 자기 소개

 

곧이어 치뤄진 테스트

 

꽤 난이도 있는 c언어 문제 및 os7 계층 등등.

 

이것 저것 쏟아져 나왔다.

 

첫면접의 중압감과 학부과정이  꼬이면서 성적이 좋지 않던 나는

 

갈갈이 찢겨 흩날리는 기분이었다.

 

면접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갈굼과 압박 면접도 아닌데 자존심에 스크래치

 

남기는 말들.

 

면접이 끝나고 죄송합니다란 말과 함께 크게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 왔다.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면접 제시가 왔던

 

해당 회사의 이메일에 준비가 부족했던것 같다

 

죄송하다란 내용의 답메일을 간단히 보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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