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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울증 극복기 - 14 - (1) 2020/10/22 AM 03:58

생각하지 못한 이직 제안이었는데 지금 몸상황이 안좋아 이직하면 민폐가 될거라고 이야기했는데

 

내사회생활이 바닥은 아니었는지 모두 감안해 주겠다고 이야기 하여 일단은 병원을 핑계로 몇번 오가면서 

 

면접을 진행 하였다. 퇴사후 약 1달간 치료 기간을 보장 받고 그때 상황에 따라 이직 가능이라는 파격적 

 

조건으로 일단 회사에 강하게 이야기 하여서 가능한 빠른 날짜로 퇴사를 진행 하였다. 그리고 병원 진료와

 

새로운 회사 이직을 위한 준비역시 차근 차근 진행 하였다.

 

속썩이던 문제중 한가지가 해결되자 아무래도 마음 한구석이 상당히 편해 졌다. 층간소음의 원인인 집은

 

정말 징하게 답이없어서 너무너무 복수 하고 싶을때가 많았다...

 

약을 먹고 꾸준히 치료받고 회사 문제로 인한 큰스트레스 거리 한가지가 줄면서 그리고 약을 꾸준히 먹자 증상이

 

시간이 갈수록 호전 되었다. 공황은 1단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정도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을 겪지 않으면 우울감이나

 

이상 증상도 확인히 나오지 않게 되자. 다시 미소를 지을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 일주일전 입사를 확정짓고 새로운 회사로 출근을 하였다. 일부 인원들에게만 공유 하고 일단 

 

우울증 치료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고 새로운 회사 적응과 치료를 속 해서 병행해 나아갔다.

 

개인적으로 급해서 뽑는 회사는 비추다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급하게 뽑는 이유가 다있더라...정신적으로는 좀 덜한데 육체적으로는 힘들었다.

 

거기다 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이 쉽게 해결 가능한것들이 아니라 완전히 스트레스 요소를 모두 제거하지

 

못해서 멘탈 강화를 하여도 동시에 문제가 안좋게 될경우에는 우울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나왔다.

 

의사와 상담하여 당시 상황에 맞는 약을 따로 처방하고 대응 방안을 받아 우선은 치료에 최우선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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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서 인원뽑는 회사는 항상 하자가 있죠.. 유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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