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그거야 어느 정치인이든 다 하는 선거용 유세니까요.
언제는 정치인 같지 않다, 정치 스킬이 없다며 욕먹더니..
이제 정치인들 하는 짓을 좀 배우니까 정치꾼같다고 욕먹네요.
어차피 욕할 이유야 찾아보면 있을테니, 그게 필요할 뿐이겠지만요.
내 중도는 "제갈량"급 전략, 니 중도는 간첩짓 뭐 그런식이죠.
말이야 새정치이지... 철수의 생각하는 마인드는 상당히 기업인들 입장에 맞춘 자본주의 보수던데요; 거기에 독재니 민주주의 같은건 철수앞에선 그저 연장도구에 불과한거 같음.
지난 대선때 철수에 기대한 나머지 중간에 문재인에게 후보 양보했다는 이유로 투표 포기자들이 의외로 많았음.
새누리도 싫지만 그렇다고 문재인에게 찍을바엔 그냥 투표 포기하겠다던 사람들...
나중에 몇년뒤에 한다는 소리가...어짜피 투표해봤자...그놈이 그놈이더라...이런소리나 하고 자빠졌으니..쩝
근데 한편으론 문재인은 진짜 축복 받은 사람인듯~
만약에 문재인이 지난 대선때 승리했더라면 아마 MB가 싸지른 똥 치우기도 바빠서 좋게 평가받기도 힘들뿐더러 미디어를 장악한 새누리쪽에서 "봐라~ 민주진영이 정권 잡아도 똑같이 정치 못하잔아" 그러면서 그간에 새누리당이 한짓을 미화보정할수도 있으니 ㅋㅋㅋ 거기다 철수는 그때 양보했으니 댓가를 바라느라 문재인에게 딴지 엄청 해댓을텐데..덜덜덜
하는 꼬라지를 보면 개누리 보다 더한 미친놈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