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쯤 가봤던거 같은데 오늘 하도 먹을데가 없어서 네이버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사진과 같은 마블링에 고기에 기대하며 방문했네요.
갈때만해도 네이버 블로그에 나온 마블링 반만 되도 만족한다는 마음이었는데
위에 사진 같은 기깔나는 마블링에 고기가 나오네요.
수입산도 이런 마블링이 가능한건가 기대하면서 한점 구워서 먹었는데
오오오!
제 평생 먹어본 소고기 중에서 제일 맛이 없네요. ㅋㅋ
저런 마블링에 맛이 없는개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두점 세점 먹어봐도
정말 최악입니다. 400그램에 21000원인데 뭔가 먹을만한걸 바란
제가 잘못인가 보군요.
덕분에 마블링이 좋다고 소고기가 먹을만한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어갑니다.
역시 맛집 추천은 도저히 못믿갰네요
인터넷 블로그 맛집은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솔직히 평타만 쳐도 다행이고
그 이하수준인데가 더 많더군요.뭐 보나마나 다 돈받고 홍보하는거겠지만
인터넷 맛집 정보라는게 사실 신뢰할수있는데 찾기가 더 힘드니..
그냥 아는사람한테 물어물어 가는게 더 믿음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