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뗄 수 없는 영화 속 ‘신스틸러’를 소개합니다.
배우 최수영이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를 통해 섬세하고 깊은 연기력을 뽐냈다. 이에 보는 이들을 절절0하게 만드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분)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이야기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을 통해 차진 욕과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던 최수영이 '감쪽같은 그녀'에서는 180도 변신했다. 최수영은 극 중 최수안이 자란 성인 공주로 특별 출연했다.
최수영은 짧은 분량이지만 가슴 절절한 감동을 안긴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감쪽같은 그녀'를 연출한 허인무 감독 역시 최수영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하나의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전체를 해석하는 노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담담한 연기를 끌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미디 연기, 깊이 있는 감동 연기를 자유자재로 선보인 최수영. 앞으로 그가 다른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작성자 분 입장에선 그 드라마 무조건 본방사수 하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