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음악] 신해철 - 백수가

음 나도 일하고싶다

어설픈 몸짓 서투른 미소

남들이 보기에도 물론 그렇겠지

낯설은 얼굴 새로운 관계

그건 불편함을 넘어선 숨막힘이었지

*한순간 순간 마다 세상은 내게 말하지

지금 이세상 속엔 너의 할 일은 없다고

지금 이 시간과 지금 이 공간과 지금 이세상을 견딜 수 없어

이놈의 세상에 내가 있어야 할 내가 속해야할 이유를 줘

방안에 앉아 혼자 불평해 봤자

물론 이세상이 변하진 않겠지

하지만 차마 저 바깥 세상에 나 자신을 끼워 넣을 뻔뻔함이 없어

[나물캐는팬더]

가사가 아주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뭔가 멍해지는 기분입니다.

[샌슨 퍼시발]

넵 그렇죠 댓글 감사합니다

[레서팬더]

가슴을 후벼 파는군요

[샌슨 퍼시발]

네 맞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