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노블이 유행할때 부기팝이 나와서
엄청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
재미와는 별개로 소설에 흥미가 떨어져서
부기팝 소설 시리즈 자체는 십 몇권쯤에서 읽다 말았는데
단 두권(만화)으로 상당히 재밌었던 부기팝 듀얼이라는 번외 작품이 있었음
설정도 괜찮고 마무리 전개도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 나오는 적은 작품이 거의 단편에 가깝다보니 많은걸 보여주진 않지만
사실상 이미지네이터라는 적을 빼고 부기팝에 가장 위험했던 최강의 적이 아닌가 싶은데...
부기팝을 좋아하거나 하는데 이 작품을 못봤다면 한번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두권짜리라서 금방 읽음...
이것도 애니화하면 좋을텐데 기존 애니인 부기팝 팬텀은 부기팝은 웃지 않아 소설판의 후속편격이고
이번에 애니화되는건 소설 시리즈 애니화이죠...
이번거 잘되면 듀얼도 애니화가능성이 높을것 같은...
요새 일본쪽 보면 아재들 지갑털기 기획이 성행하는거같음.
뭐 20년 전이 생각나서 좋긴 합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