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던 내 심장은 날이 갈수록 식어 가는데
내 등뒤엔 유령들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 놓지만
갈곳도 해야 할것도 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내 목을 졸라오는 올가미 처럼 그 시간이 온다.
내 초라한 삶의 이유를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 거야
칼 헬턴트-00 접속 : 904 Lv. 15 CategoryProfile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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