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5개월째
실업급여 받을라고 지원한 회사에서 덜컥 면접 제의가 와서 면접을보고 왔습니다
근데 나름 준비를 하고 갔는데도 머리가 햐애지더니 또 어리버리를 타버렸는데
면접도 복기할 겸 정리를 해봅니다
- 다른 회사도 지원 하셨는데 우리회사 진짜 오고 싶은거 맞나? 의심된다
-> 실업급여 받을라고 지원했다고 할순 없으니 순간 벙찌긴 했는데 이회사의 장점인 부분이 나랑 잘 맞을것 같다고 대답
- 우리회사에 오게 된다면 무엇을 기여할수 있는가?
->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 ㅜㅜ
- 널 꼭 뽑아야 할이유가 있는가?
-> 글새요 라고 대답 ㅜㅜ ... 그뒤는 횡설수설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흠 ... 면접관님도 당황 했는지 웃으심 깔깔
- 상급자랑 일할때 힘들었던점 & 트러블이 발생할때 어떻게 할것인가
-> 상급자랑 트러블은 없었고 최대한 상급자를 따르려고 했다 힘든점이 있었다면 팀장님이 뭘 원하는지 몰라서 그부분에대해서 시행착오가 많았다
나중에는 잘 해결되었다 라고 대답
- 너의 장점 단점
-> 이직 기회에 2번 이나 있었지만 연봉이나 복지를 바라보지 않고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한것
-> 단점은 끝까지 가보려는 경향이 있어서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지 못할떄가 있따고 대답 (월급밀린거)
- 좋은 리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뒤에서 지시하는 사람 나쁜 리더라고 생각 앞에서 끌고가는 리더가 좋은 리더임
- 회사에서 특정 툴을 못쓰게 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 집에서 작업해오겠다 -> 이부분은 웃으시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그러면 어쩌라고 생각함 ;;;
-> 아마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비슷한 결과물을 내겠다가 정답인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툴을 사줘야지 !!
- 일을 하면서 겪은 노하우 필살기
-> 사실 필살기란게 잘 모르겠어서 벤치마킹이라고 대답 끊임없는 비교를 통해 뭐 개선한다? 그렇게 얘기했던것 같네요
-> 차후에는 경력이든 신입이든 욕을 먹든 최대한 많이 물어보는것 도 덧붙이면 좋을것 같네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뭐라고 생각하나?
-> 많이 물어보고 대답하는것 니의견 내의견이 맞다 아니다를 찾는것 보다 합의점을 찾는것
- 전혀 내 직무와 상관없는 일을 맞게 되었을때 어떻게 할것인가
-> 열심히 배우겠다
참 다 써놓고 보면 또 별거 아닌데 막상 긴장상태에서 말할땐 잘 안된다 말이죠 ㅋㅋㅋ
여러분도 면접때 긴장을 많이 하시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