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하나 해주자면 요새 프로스펙스에서 나오는 X-40 이라는 워킹화가 있는데 이게 김치부스트, 코리아부스트로 불리는 쿠션화 입니다. 혹시나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이하 퓨어부스트 등 부스트류)의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은 X-40 시리즈 한번 신어 보시기 바랍니다. 봄여름 시즌화인 X-40 100 씨리즈는 3만원이하, 가을겨울 시즌화인 200 씨리즈는 5만원대에 오픈마켓에서 팔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안정성이 좀 떨어진다는 건데 때문에 내전 안정화가 필요한 평발러들에겐 비추입니다.
제5공화국 드라마에 이 장면나옴
재벌총수들 불러서 삥뜯는 자리에서 자기 맘에 안들게하니까 바로 보복 ㅋㅋ
삥뜯기라고 했지만 정확히는 지가 만든 일해재단(이라 쓰고 정치자금 세탁용 딴 주머니라고 읽는)에 기부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한건데, 마치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에서 미르 재단이니 뭐니에 재벌들 기부하라고 압박한거랑 참 뭔가 오버랩이 되는 부분이 많음 ㅋㅋ 물론 전두환 정권만큼의 군사독재가 아니었으니 결국 다 뽀록난거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부가 독재와 권위주의를 내려놓은 지금 시대에는 오히려 저 때 삥뜯기던 재벌들이 법조계와 언론과 결탁해서 구린짓을 실컷하고 있다는 것도 참 씁쓸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