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글 ~ 뻘글방지용 불편하시 분들은 뒤로 가기 하세요 .
우리 이즙석이 나비효에 대한 견혜인데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가고 잼있어서 퍼왔네요.
[ 준스톤 나비 효과 ]
되어 자신이 따릉이만 타도 문재인 대통령 G7 정상회담 참석해서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센터에서 사진을 찍은 것보다 많은 기사가 나오니 구름 위에 올라선
기분이고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을게다.
굳건한 팬덤을 가지고 트랜드에 대한 이해도도 월등하게 높은 이준석은
늘 해 왔던 (잘난 척 모두까기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사건을 끄집어 내어 성접대 관련한 문건을 꺼내서 공격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화살촉 가세연을 통해서 말이다.
어그로는 이준석에 뒤지지 않고, 심지어 현직 변호사와 전직 기레기들이
모두 모여 있으니 이준석이 어떻게 비벼볼 상대가 아니다.
이준석을 성접대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맨탈인지 새삼
볼 수 있다. 그는 말 그대로 화살촉이다.
이준석 본인도 SW마에스트로 출전 관련해서 병역법 위반이 일단
무혐의로 처리한 바 있지만 언제든지 다시
꺼내서 "다시 보니 죄가 있었네"라고 할 수도 있다.
진두지휘했던 대마왕이 바로 윤석열 아닌가?
만 하루만에 GG 치고, 사실상 백기투항을 외쳤다.
광수대 에이스 황정민이 평검사 유승범에게 바지까지 벗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과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 또한 윤석열에 지시에 의해 검찰이 캐비넷 속에서 꺼낸 자료를
가세연에게 주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때문에 홍준표는 당분간 조용히 입을 닫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진압이 된 셈이다. 밖에서 지지자들이 떠드는 것은,
어차피 신경도 쓰지 않을테니 말이다.
정적을 검찰권(+기레기)을 활용해서 보내 버리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더 놀라운 능력을 보여 주었을텐데 어쩌면 스스로 자신이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특기가 간만에 매우 작은 규모로 발휘가 되었을 뿐인데
국힘당을 지지하던 혹은 정치에 관심이 없던 2030 세대는 충격이 꽤 큰 것 같다.
조국과 추미애를 욕하고 비난하던 그 MZ 세대가 지금 검찰을
이용해서 준스톤을 날리는 것에 경악하고 있는 중이다.
조국이 얼마나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 2030 세대가 앞 다투어
"이제는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외치는 것이다.
꽤 이상한 나비효과가 아닐 수 없다.
털었을텐데 그런데도 현재의 유력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그러면 이재명은 "정말 아무 것도 나오지 않은 거잖아"라는 반응도 꽤 많다.
그리고 이재명을 비토하고 악마화 한 것을 윤석열이 당내 정치를 위해
과거 습관을 매우 조금만 동원했을 뿐인데
지금 MZ세대는 '국힘당 탈출 러시'가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맙다. 이 xxx야.... ㅋ ㅋㅋ "
나 같으면 그냥 방송인으로 돌아갈 것 같다.
더럽고 치사해서 말이다.
같이 그들과 같이 놀면서 소통하는 것을 보고 진심 감탄했다. 적어도 트랜드에
대한 이해과 소통은 역대 최고의 정치인인 것 같다.
그러니 나락까지 떨어졌음에도 다시 정상까지 올라왔겠지만 말이다.
????? : " 살려주세요 형님 ! "
형님?? : " 내가 말했찌 ? 내가 다 똑같은 검찰로 보이냐고 !"
개인적 여담으로 비빌걸 비비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재명이형 진짜 갈수록 노무현~형님 같다고 느낌니다.
아무도 안도와주는 바닥에서 부터 진짜 모든걸 혼자서
단신으로 레알 다 뚫고 올라 왔습니다. 요즘엔 지지율도 크로스 됀지 한참 됐죠.
거짓된 프레임을 깨부실려고 그 프레임속에들어가 진짜 찢을 찢해 버리니 ..
윗말도 공감이 진짜 많이 간다고 봅니다.
'햐...진짜 싸울줄 안다'고 생각드네요, 본인도 '전투형 노무현' 이 되고 싶다고 한적이 있는데
진짜 한다면 하는구나 싶고 알수록 진짜 캬.. 이런 사람이 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