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하게 자고 중간에 깨거나 좀 일찍 깨거나 하면은 두통이 심함...
제가 아직 요로결석을 앓아본적은없는데
그거 논외로하고
모든 통증중에 가장 싫어하는게 두통이네요..
뼈가 부러진다거나 어디 부딪혀서 생기는통증도 물론 아프지만 뼈 부러질일은 흔치않고 어디 부딪히는정도는 뭐 그냥 잠깐 욱신거리고 말뿐이니까요.
근데 두통은 그냥 사람이 막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주로 두통이 오면은 머리상단부왼쪽이 욱씬거리는데 두통올때마다 저부분 막 들어내고싶은 생각이 절로 들던...
두통약 먹는것도
처음에 약먹을땐 한알 먹으면 괜찮던게
효과가 좋아서 두통오면은 약 한번씩 먹다보니 두알로 늘어나고
지금은 두알먹어도 안괜찮을때도있어서 몇시간있다가 두알 또 먹고, 그 다음날에도 또 두알먹고
약 내성생긴다는게 이런거군요
여자들은 생리할때마다 두통을 비롯해서 온갖통증들이 다 온다고하던데 할거 하고 다니는거 보면은 참 대단합니다....
이번주말 두통때문에 다 날려먹었네요.
목뼈 때문에 신경이 당겨져서 그렇다고 도수치료를 권하더군요.
주 2회씩 4달 정도 치료 후에 굉장히 많이 나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