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X)
사전 신청자만 편지 쓰고 봉사점수 1시간 받음(O)
편지 7줄 이상만 쓰면 되기때문에 꽁으로 봉사점수 1시간 먹으려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신청
나도 십년전에 강원도에서 군생활하면서 한번 받아보기는했는데,
걍 진짜 아무 생각안들었거든요.
소대내에서 그거 받고 무슨 미디어에서 군인들이 여자에 미쳐있어가지고 손편지 하나 받고 눈돌아가고 그런거는 아무도 안그랬습니다.
하물며 지금 폰도쓰는데 더 그렇겠죠..
위문편지가 구시대적인 방법이라는건 어느정도 공감은합니다.
몇몇 사이트에서 언행에 지나침이 있다고도 저는 생각합니다.
군대와 출산을 비교를 많이 하잖아요?
요즘같은 저출산시대에, 아기 둘셋만 낳아도 할일 다했다 고생했다 애국자다. 소리를 합니다.
위문편지 참 구닥다리에 여학생보고 쓰라는것도 쫌 구시대적인 발상이죠.
근데 어차피 남학생들은 군대를 가야합니다.
그냥 그거 몇줄 쓰면서 군인들 고생한다 생각 잠깐 하지못하는지, 지나친 언행을 하는 몇몇사이트 회원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져서 무작정 성별혐오를 해야하는지,
불과 몇년전만하더라도 ㅄ같은 남자들 인터넷에보이면 다같이 줘팼는데 이제는 누가 잘못했든간에 무작정 싸고돌고 상대방 욕하며 까내리는거보니
참 당황스러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