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운동하러가기도하고 지금은 자출한다고 매일 지나가는 강변
엄청커서 적당할때엔 보기좋고 비 많이내릴땐 강물 조심해야지 하고 생각이들던
아무튼 십수년을 봤는데
이 강에 녹조가 조금씩 생기더니 지금은 산책하러나온사람들도 멈춰서서 볼 정도로 불어났고
지난달에 비가 좀 왔을때에 그때도 조금 생겼던거 싹 쓸려내려갔는데 그때말고 비가안오니까
녹조가 흠...
중부지방은 폭우에 다들 발 동동구르는데
여기는 비가안와서 문제고...
땅덩어리도 크지않은 나라에서 뭐 이렇게 극단적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