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접속 : 2634   Lv. 34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866 명
  • 전체 : 676495 명
  • Mypi Ver. 0.3.1 β
[걸그룹토크] 카카오와 스타쉽의 역바이럴과 그 이면에 대해 (13) 2022/11/06 AM 11:59



루리웹에선 늘 그렇듯이 아이돌관련한 이슈는 조용한편이였습니다만


그외에 아이돌커뮤에서는 어제 난리가 났었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대략 문제점을 말씀드리자면


바이럴은 그러려니한다, 어차피 홍보가 필요한 사업에서는 바이럴을 안하는곳도 없으니말이다.

근데 역바이럴 다른업계 상품을 일부러 까내린다.

이거는 문제가 있다.


이런말을 구지 써야하나 싶지만, 자사제품은 띄우고 타사제품을 비하하는게 뭐가 문제냐, 라고 하는 분들은 없길바라고 그런분들은 댓글달아봐야

삭제할거니까 구지 본인시간낭비하고싶다면 쓰세요.


또 역바이럴에 대해선 사실 꽤 많이 지저분한 정황도 더러 본게 있지만, 이 바이럴이라는게 그냥 일반개인이 한건지 업체직원인지는 까보지않으면 모른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바이럴마케팅의 까발려지니까 이 마케팅의 리스크가 고스란이 스타쉽에 돌아오게되는데


업계를 잘 아는 사람보다 잘 모르는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지금까지 한 모든게 사실은 바이럴로 만들어 낸게 아니냐 라는 빈축을 사게됩니다.

사실 3만큼의 인기였는데 10으로 부풀린게 아니냐고, 다른커뮤에서 이 사태를 본 어느 유저의 말이였습니다.



이 어제 일어났던 역바이럴에 대한건 여기까지하고


이제 좀 더 세부적인거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스타쉽은 본인들이 역바이럴한 회사들에게 피해를 준것 뿐만아니라

자사 아이돌인 아이브에게 또한 피해를 끼친겁니다.


물론 이 역바이럴이 들키지않았다면 바이럴마케팅의 성공적인 수혜그룹으로 승승장구를 할거라는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아이브가 스타쉽에게 바이럴과 역바이럴이 들킬정도로 과도한 마케팅을 요구를 했을까, 할수있었을까,

라는걸 생각해볼때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스타쉽과 카카오는 몰라도 그룹에 대해서는 과도한 비방은 아니라고 생각을합니다.


지난번에 글을 쓸때 미처 답댓글달지못했지만 저에게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사재기가 얼마나 이뤄지냐는 묻는분이 계셨는데


개인적으론 몇년전에 최초 숀도안대고 닐로먹는다, 개인적으로 저거는 음원사재기업체의 광고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실상 음원사재기가 별다른 방법이있는게 아니라 그냥 팬들이 스트리밍하는거랑 방식이 똑같아요, 그걸 이제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나라에서

대규모로 할뿐이고요.


그렇기에 저 행위자체를 막을 방법이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막을 의지가 없다는걸 이 몇년간 음원싸이트들은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돌덕후들도 저걸 이용하는 회사들이 내 돌의 소속사일수도있고, 이 뭐랄까, 아이돌팬들은 상돌려먹는거 보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라서(그래서 제가 국내케이팝시상식같은거 한결같이 근본없다고 이야기하는게 이런이유입니다)이런 일에 대해서 그냥 소위 좀 머리를 비우게 되어졌어요.

원래 그러면 안되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지난달인가 지지난달인가 뉴스에도 음원사재기보도가 되었었고, 거기서 인터뷰했던 관계자는 그냥 안하는데가 없다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대게 회사들이 어떤 일정하게 세팅된 값을 입력후 그 이후에는 이제 대중에게 맡기는 방식을 일반적인 방식이였습니다.


근데 그 보편적으로 세팅된값을 압도적으로 높게 세팅한 회사가 나타나게되는데 그게 스타쉽이였습니다(이 값이라는건 제가 설명을 하기위해 임의로 적당히 말하는것입니다)



설명충처럼 설명이 정말 길어졌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은 최초 1000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려나갔다가 역주행을 하기까지 일주일인가 8일인가 그정도 걸렸습니다.

이전 아이즈원 멤버두명이있었고, 곡도 나쁘지않았지만 그럼에도 와 진짜 빠른데? 하는 수준이였습니다.


참고로 스타쉽보다 훨씬 큰 대형소속의 여자아이돌노래는 1000위권도아니고 100위 차트밖에 나갔다가 20위권까지 올라가는데에 한달인가 두달이 걸린걸 사례로볼때 대략 그 속도가 어떤지 비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심지어 조건도 아이브랑 크게 다르지않은 그룹이였는데말이죠)


근데 여기까지는 아는 사람들은 '의심은 가는데...'딱 거기까지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게 러브다이브였죠. 정말 기가막히게 잘 가져왔습니다. 이런 의혹들이 싸그리 사라졌거든요.


추이 자체는 좀 오버스러운감이 여전히 있었지만 당시 경쟁그룹이 학폭멤버와 그 소속회사의 다른아이돌관련해서 밉보인게 있어서 여초사이트에서 반사이익을 크게 얻었고, 곡도 정말로 잘 가져왔기때문에 이런 오버스러웠던 추이들이 몇가지것들을 고려해볼때 납득할만한 수준이 되었었기때문이죠.


하지만 이후 애프터라이크가 문제였습니다.


곡자체도 러브다이브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편이였는데 제가 얼마전에 썼던 글에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임영웅님을 이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멜론이 지금은 점유율이 거의 반토막 가까이 났고, 반토막나기이전에 방탄소년단이 가진 이용자수를 꺾어버리는 일까지 발생을 하게됩니다.

이용자수가 1000이라고했을때에 신기록을 가진 방탄소년단 이용자수를 5~600까지 떨어진 이용자수로 그 기록을 깨버렸다는거니까요

심지어 그 당시에는 국내에서 방탄소년단의 전성기시절이라 팬덤뿐만아니라 대중픽도 대단한 시절이였죠.


이건 정말 선을넘어도 크게 넘어버린 일이였습니다. 이때 저처럼 옛날부터 의심하던 사람들은 거의 확신을 가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거는 제가하는말이 아니라 그냥 이 판에서 덕후활동하는사람들이 봐도 말이안되는 성적이거든요.


근데 이게 왜 애프터라이크 활동이 끝나고 몇달지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맨 처음 말한 카카오의 바이럴의 대상이 아이브였고, 역바이럴의 대상이 경쟁그룹으로 드러났기때문이거든요.

또한 최근에는 mama 연말시상식의 투표에서 몇몇의 여자아이돌들이 매크로로 부정투표도 적발되었고, 그 아이돌중 하나가 아이브였고


지금까지 제가 주구장창 말한 이 모든게 합쳐진게 어제 조선일보 사회면에 보도되었던 카카오의 바이럴역바이럴 기사였고


이렇게 되어버리니까 아이돌커뮤의 주력사이트인 여초에서, 이 여초사이트의 특징이 확실하게 우세하다는 확신이 들때 화력이 끝내주거든요.

어제는 정말 아이브팬들한테는 최악의 하루가 아니였나싶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2일에 쓴 글에 제가 몇년간 마이피에서 아이돌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유일하게 보통 보기에는 되도않아보이는 소리를 많이했는데


저는 스타쉽이 터질거라고 거의 확신을 가지고있었어요.


9월달에도 아이브관련 포스팅하면서 아이브팬들이 보기에 불편한 글을 썼던것도,그리고 포스팅에서도 가끔 다른곳에 댓글달때도 자주 말했던게 주입식인기에 억지로 좋아할 필요없다, 본인이 듣기에 좋은노래가 제일 좋은노래다. 식의말을 한것도, 저 나름대로 계속 케이팝산업을 유심있게 지켜보고있었기에 그중에, 가장 심했고, 이르면 내년에는 터질것같다, 라는 확신이 들은게 스타쉽이여서 주로 예시를 들은게 스타쉽이였습니다.


그저 터지는 시기가 생각보다 많이 일렀고, 아이브가 이게 안터지고, 심지어 지금 터졌어도 다음 컴백곡을 정말 잘 가져온다면 아마 아이브라는 그룹자체는 별다른 문제는 안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대중들의 케이팝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관심이구요.


말을 참 읽기 안힘들게 짧게 줄이고싶은데...


아이브는 지금까지 3번을 싱글앨범을 냈고, 그 판매량이, 추이가 미쳐버린 추이를 보여줍니다, 근데 정황이 이 추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정황을 보여준게 문제이고, 싱글앨범 연달아3번내서 이 만한 성적을 낸 그룹이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다음앨범은 정규라고 처음에 들었다가 지금은 미니앨범으로 말이 바뀐걸로 들었는데 최소한 미니앨범은 내야합니다. 팬미팅이든 콘서트든 해야하고, 돈도얼마안되는 지방행사대신에 해외투어, 콘서트를 돌고 굿즈를 대량으로 팔아서 비록 바이럴과 역바이럴은 했지만 인기가 대단한건 사실이다. 라는걸 증명을 해야되요.


근데 러브다이브이후에 러브다이브만한 곡을 못들고온 상황에서 지금까지처럼 계속 후렴에서 힘주지못하는 노래를 들고온다면 


저는 정말로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메인보컬 영입을 해야한다고 처음으로 이런말을 했죠.



그렇지않으면 그저 아이브는 카카오와 스타쉽의 수뇌부간에 모종의 이유로인해 이용만 당하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케이팝산업을 보고있으면 의외로 증권가 찌라시를 제법 접할수가있는데요.


지금 경제상황이 금융에 크게 문제가있죠 우리나라에, 진태 레고랜드로인해서요. 카카오뱅크에 큰 문제가 터질수있다 찌라시가 돌았습니다.

정황이 카카오엔터가 스타쉽이 왜 무리를 했는지에 대해 추측을 한번 자연스레 하게 되죠.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