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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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토크] 모드하우스의 아이돌과 NFT조합은 생각보다 (1) 2022/11/10 PM 07:28




괜찮지않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하이브는 두나무와 모멘티카라는 사이트에서 자사아이돌로 NFT를 이벤트로 얼마간 발행하기는 한 상황이고, SM역시 광야클럽이라는 어플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이전하고있고, 에스파는 최근에 NFT아티스트들과 콜라보도 하고 그랬더군요.


근데 사실 NFT에 그다지 흥미를 못느끼는 일반인들이 보기에



그래서 내가 NFT를 사면 뭐가 좋은데?



에 대한 NFT의 가치에 대한 기존 실물경제의 근본적인 의문을



모드하우스는 대답을 해냅니다.



트리플에스의 NFT(디지털포카)를 사서 컬렉션을 모으면 스페셜카드가 주는데 이 스페셜카드를 가지고있으면(홀딩)일정주기로 투표권(꼬모)를 주니까

그걸로 니가 마음에 드는 애들로 아이돌을 만들어봐


그러면서 2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그룹을 만들겠다고했는데, 24명짜리 그룹이라기보다는 활동때마다 여러가지 조합을 투표권을 가진사람들끼리 뽑고 못뽑히면 쉬고 그럴모양인가본데



그냥 듣기만해도 어 그럼 저기 못뽑히면 완전 나가리아니야?


라고 생각이 드는데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여러달을 지켜봤는데


의외로 당사자들간에 만족스런 협의가 있었는지 


멤버들이 생각보다 조급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뭐 어떤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리는건아니고 그냥 제가 몇달간 지켜보니 애들 얼굴에 그늘이 있는건 같진않다.


시스템적인 불안감이 충분히 느껴질만한 구조인데도 안그렇다는건 그럴듯한 계획을 공유해주었으니 그럴테고


지금까지는 곡도 잘나와, 반응도 괜찮아, 음판도 솔직히 생각보다 잘팔아(발매1일차 1만여장 지금 다른아이돌들이 수십만장파는거에 무뎌졌을지도모르겠는데, 만장도 정말 괜찮게 판거거든요. 그것도 신생회사면 더)



그리고 공식유튜브에서 평일 저녁10시에 유튜브라이브를 해서 시간날때마다 보는편인데


뽑힌 멤버들을 보면 오히려 다른 회사들보다 훨씬 트렌드한 부분이 느껴지더라구요.(주관적)


실력같은건 다른회사보다 많이많이 부족한데, 아이돌에게서 스트리머나 인방느낌을 받았달까요?


아이돌은 작위적이고 인형이고 아무튼 좀 그래 라고 인터넷방송으로 넘어가서 스트리머들 아이돌덕질하듯이 보시는분들도 제법많은걸로아는데


이 멤버들 라이브를 보면 좀 기존 아이돌에게서 쉽게 보기힘든 날것의 맛이 느껴집니다.


기존 중소회사들과는 매우 차별된점이죠. 이건 분명 수요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사실 최근까지는 모드하우스의 트리플에스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류 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가능성을 봤습니다


정병기가 난 사람이긴 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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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좋아하며 응원하던 아이돌들 어처구니없이 날아가고,연차차서 활동 뜸해지면서 아이돌덕질 라이트하게 하려고 했는데(음원 스트리밍 정도만 하고 유튜브 영상만 찾아보는), 이 팀에 마지막으로 정착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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