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좋은거먹어도 좋아지는게 안느껴져서 그냥 입에맞는거 먹고다녔는데
요즘은 몸 어디 이상하다? 싶으면은 거기 맞는 음식들 찾아먹으면 희한하게도 효과가 꽤 체감이됨
이게 꽤 신기해서 요즘에는 입에맞는것보다 건강식 찾아먹는거에 재미가 들렸달까(그렇다고 과하게 먹지는않구요)
최근에는 등에 날개뼈쪽에 뻐근한통증이 상당히 오래가서
쉬어도 안돼고, 유튜브보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그러다가 결국 완력기를 하나 사서 등근육을 쓰니까 고작 몇일 하지도않았는데 통증이 굉장히 줄어들어서 신기하기도했음
이래서 살려고 운동한다는거구나 싶기도하고
뭐 어릴때보다 이거저거 해야한다는게 서글프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뭐 신경쓰는만큼 건강해지는게 체감이 되서
소소하게 재밌달까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