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마이피에다가 대다수아이돌커뮤들의 익명게시판에 대해서 정병이들수밖에 없는구조, 잘못된것 이라는식의 글들을 가끔가다 썼었는데요
sm은 그 긴 역사만큼 정병역시 마찬가지이고,
하이브는 그 전신인 빅히트 방탄이 전무후무한 인기를 끌면서 마찬가지로 정병이 엄청 붙었습니다(과몰입한악개, 시기질투한 타팬덤등)
그래서 기사하나 뜰때마다 이리뜯고저리뜯고하는데...
사실 보면서 헛웃음이나면서 참 어렵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이수만은 하이브에게 자기주식을 넘기면서 아득바득 약간의영향력을 남기기위해 본인지분을 남길려고 한것도 아니였고(금융법상 어쩔수없었던) 손떼는척하면서 계속 손댈려고한것도 아니였으며 하이브역시 에스엠을 자기맘대로 막 쥐락펴락할려고 한것도 아니였어요
모든커뮤에서 나왔던 반응들(가만히 계셨던분들제외)중 맞았던게 단 하나도 없었거든요
물론 이건 이수만이 기존에 에셈에서 했었던 도가지나친 물욕이 잘못되지않았다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하이브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회사내부직원들조차 어떻게 될지몰라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를 되게 잘했어요
이제 남은것은 기존 sm3.0을 계획하던 반이수만파 임원들이 물갈이 될것이다 라는것에 대한건데
이수만때문에 sm이 이렇게 됐고 공동대표를 비롯한 반이수만파가 개혁을 준비중이였고 이를 지지하고있었는데 하이브 아래에 들어가면 다 물갈이 될거다 이거 막아야된다
라고하는데요
전 솔직히 보면서 숨이 턱턱막히더라구요
가능성으로따져서 그럴가능성이없냐 라고 한다면 그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도있습니다
근데 안그럴수도있겠죠 물갈이대신에 적당한수준의 합의점을 찾을수도있습니다
하이브가 이 짧은기간에 정리를 한것을 보면 반이수만파 너네 목씻고 딱기다려 라고 보여질 행동을 안했어요
심지어 이게 인터넷에 쫙 퍼졌죠 그런 상황에서 기존임원진들 모가지를 쳐버린다? 여론 안좋아지겠죠 공시뜨는거 시퍼렇게 눈뜨고 지켜볼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니까요
할거면 아무도 모르게 뭐가뭔지 알수없게 처리를 했을텐데
안그랬다는거에 저는 주목을 하고싶어요
사실 그리고 얼라인및반이수만파 편들어주기에도 애매한게
애네가 주당12만원은 너무싸다 라고 했거든요
지들은 카카오에 9만 천원인가에 유상증자때려버렸으면서
돌아와서,
가능성의 문제로 따지자면 절대라는건 없지만
정병들이 걱정한대로 흘러간게 하나도 없어요 아직까지는
정병이 괜히 정병이겠습니까마는
커뮤에서 막 단정짓고 사람들이 그만하래도 익명이라고 온갖 분탕쳐대고 맞춘게 하나도없는데 부끄럽지도않나
아이돌 커뮤가 다른커뮤보다 농도가 상당히 짙은데 익명성이 거기다가 기름을 붓는격이에요 정말 익명성의 폐해가 없는 커뮤가 어디있겠습니까마는 그중에서도 아이돌커뮤에서 익명성은 참 잘못되었다 하는 제 생각이 잘못된게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또 ㅋㅋ...응 우리가 맨날 쳐패서 이만큼 온거야 라고 정당화하겠죠
근데 회사나 팬이나 참 선지키면서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팬은 당한게 많아 병들었고 회사는 구구절절 설명을 하는 이번같은케이스가 되게 희귀하고... 어렵습니다
그 과정에서 짱ㄱ ㅐ가 돈으로 k팝 기술 다 훔쳐 먹을거구요.
엔터 기술은 금융, 회사운영 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예술분야거든요 . 그나마 서울대 나온 하이브 에 기술그대로 넘겨 보존시키는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죠.
지금 sm직원이 돈에 눈멀어 짱ㄱ ㅐ에 k엔터 기술 다 넘겨주느냐 할 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