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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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토크] 스테이씨 테디베어 감상소감 (5) 2023/02/15 PM 10:15

 

어제 컴백을 해서 하루동안 들어봤는데 꽤 좋더라구요

 

 

일단 노래구성은 상당히 클래식한 케이팝의 구성을 따릅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너무 뻔한 노래가 아닌가싶을수도 있는데, 안그렇더라구요. 뻔한 구성에 안뻔한 퀄리티

 

사실 오히려 이런노래가 더 안흔하긴해요. 요즘에는, 

 

작년이후로 아직 컴백한 그룹이 거의없는데 22년도까지는 되게 큰 볼륨을 가진 노래들이 많았어요. 압도당하는맛이 있긴하지만 그게 듣다보니 피곤하게 다가오기도하는 그런노래들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이런 귀에 부담이 덜가면서 비트도 괜찮은, 밸런스를 적당하게 잘 잡은 노래들이 더 듣기가 좋더라구요.

역시 과유불급이랄까요?

 

다 좋았는데 하나 아쉬운점이라면

 

곡의 주제가, 복잡한 세상에서 곁을 지켜주는 테디베어가 있다면 위로를 받을수있지않을까 뭐 이런 내용이던데, 

남자로써 무슨말인지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감성적으론 잘모르는 그런 심볼이잖아요? 인형이? (나만 그런가?)

 

그래서 멜로디는 되게 좋았으나 가사와 곡의주제를 뜯어보면은 남자입장에서는 조금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않았다,

이게 왜 아쉬운점이냐면, 듣는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내용인데 인형을 안만져본 사람한테는 공감이 조금 힘들었다.

그거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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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친구신청

아이사 사랑해요~~

☆잉여인간☆    친구신청

어릴 때 좋아하는 만화영화에 나오는 히어로나 로봇 장난감 같은 거 하나 딱 있으면 어쩐지 든든한... 뭐, 어찌보면 곰인형을 로봇(이나 인간형) 피규어로 치환해보면 남자라도 이해 못 할 것도 없죠. ^^

프라이슈츠    친구신청

말씀하신대로 상당히 잘만든 곡 같더군요
흔한데 흔하지않은 느낌이 사장이 칼갈고 뽑았다 싶었습니다

근데 가사라던지..춤..컨셉이.. 스읍..
여초가 돈된다 생각해서 아예 거기로 확 갈아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남자가 이해하기엔 상당히 난해한 수준이더군요
그래도 여자 문화 여자감성을 꽤 잘 안다 생각하는데도 난해한 수준..

프라이슈츠    친구신청

굳이 해석하자면 방탄이 약간 10대 20대 청춘 고민 노래 냈듯이
약간 스테이씨도 요번에 10대 여자애들만의 고민, 20대 초 여자들의 고민
답답한 생각 인스타, sns등 신경써야 하는 그런 고민 생각들을 좀 담아낸 주제가 아닌가 싶네요

짜피(x)어차피(o)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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