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처분 인용으로 판결이 나왔네요.
마이피쪽에선 그다지 의견나눌사람이 없어서 다른곳에서 의견을 좀 나눠봤는데
원체 저도 문외한이다보니,
일단 기각될거라고 본 사람들의 말은, 1.유상증자 시점과 이수만과 하이브간의 주식양도시점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상관이 없다.
2.신주인수권 우선발행권리는 통상적이다. 라는 주장을 했는데
저는 1의 경우 이미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을것이기에 기간이 조금 차이나는건 의미없다 잘못됐다.
라고 생각했고
2. 될리는 없지만 유상증자란 기존주가보다 저렴한 주가로 주식을 추가발행함을 뜻하는데 그걸 오로지 카카오에게 우선순위를 준다?
말도안되는소리 라고 생각했습니다.
재판의 판결문에서는 1보다는 2에 좀 더 비중을 둔 판결문이 나왔는데요.
카카오의 오일머니 총알이 많아서 이후의 대응이 어떻게 나올지 재밌긴합니다만
일단 카카오의 행적은 정말 k-기업, k-주식 그 자체의 행보네요. 정말 쓰레기같습니다.
아, 그리고 카카오랑 에셈 현경영진이 편법?으로 이거저거 많이했던데, 아마 이번 판결로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아마 카카오측에서 크게 전략수정이 필요할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