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여러가지 짧게짧게 써보겠습니다
1. 정병들이 이젠 딱히 숨지도않는다.
돌판에서 구르고구른사람들이야 원래 알고있었지만, 돌판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각 판의 정병들의 존재를 이전보다 훨씬 명확하게 인식하고있다.
그래서 인지 딱히 내가 병신인데 니가 뭘 어떻게 할수있는데? 급으로 그냥 뻔뻔하게 나온다.
이걸 좀 최소화할려면 익명게시판을 없애야하는데, 익명게시판의 이점과 단점이 있고, 운영측에서 이 공격과 수비사이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놓치못하는 모양새가 대부분이다
2. 과도한 음반판매와 쓰레기문제
4세대 이전까지는 아이돌판이 되게 축소되는 분위기였다면 4세대부터는 반등하고있다.
근데 이게 옛~날 처럼 7,80명이 100장을 사는게 아니라 여전히 대여섯명이 100장을 산다.
아무리 음반에 랜덤요소를 넣어서 여러장사서 콜렉션을 할 가치를 만들어놓았다고해도 음반판매량을 늘리기위한 상술들이 도가지나치고 있고
이는 결국 최근에 박스째로 버려진 앨범들 로 커뮤에 올라오는것같은 현상이 생기고있다(사실 이것도 꽤 예전부터 박스째로버리고있긴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아이돌판이 다시 커지고있어서 사람들에게 부각되고있다)
2-1. 보이는 판매량을 왜 놓지못하는가
개인적으론 이게 척도가 되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지표들이 잘나가는,못나가는 을 구분하게 되고 이는 결국 광고나 행사섭외에 영향을 준다.
나도 개인적으론 궁금한게 이게 언제까지 기록을 갱신할지가 정말 궁금하다.
아이돌의 비지니스모델이 1.공연형 과 2.광고/행사형, 3.공연/광고/행사형이 있다고 보고있는데
희한하게도 국내 아이돌콘서트의 관객수를 보게 되면 예전에 비해 판매량대비 관객수가 이상하리만치 낮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해외시장이 열린걸 감안하더라도)
희한하게도 이러한 모습은 남돌보다도 여돌에게 유독 더 그런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게 과거지표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성인지 아닌지는 아직 좀 더 두고봐야할수도 있긴하지만 현재로서는 의문점이 들기는한다.
2-2. 어떻게 해야할까?
나 개인의 생각으론 음반판매로 팬싸인회,랜덤요소를 넣는걸 그만하고 응모권내지는 굿즈판매를 겸하면서 팬싸인회응모를 겸하는게 맞지않겠나싶은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는만큼 이걸 할 회사가 있을것같지는않다.
정부차원에서 이러한것들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뭐 할것같지는않고, 가능할지도 의문이긴하다
3. 결국 좋은 노래는 대중들이 듣는다?
타이밍이 맞았던걸까?
하이키의 건물사이에 피어난장미,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
정말 영세하기 그지없는 회사들인데, 하이키는 멜론 중상위권에 장기간들어가 있고, 피프티의 큐피드는 여돌판 전체로봐도 현재 역사를 쓰고있다.
하이키는 건사피장은 요즘 감성에 되게 맞는 노래이고, 큐피드는 아이돌노래를 안듣던 사람들에게 되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아이돌판 파던 사람들에게서 이젠 정말 중소의 기적같은건 없다 라고 말이 나온게 4세대쯤부턴데, 보란듯이 중소의기적이 두팀이나 나왔다.
중소는 대형을 따라가봐야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주지못한다면 따라해봐야 망한다는건 사례가 이미 너무 많다.
4. 표절논란을 이용한 정병들의 공격?
듣기에 비슷하다면 표절이다?
대부분 그렇지않나? 라고 생각을 하는데
뜯어보면은 비슷하게 들려도 코드진행이 다르거나, 장르특성상 멜로디의 흐름이 비슷하게 가는 멜로디이거나 하는 경우 표절로 해당이 되지않는다는게 판례가 많이 있다.
이게 제3자가 아니라 원작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고소를 해서 패한 사례가 제법있다.
최근에 에드 시런이 이러한 판결에서 승소를하고 여러 표절논란에 휩싸인 가수들의 작곡가들이 해명을 꽤 하기도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그냥 그런 유사한 부분이 있다는것 자체로 정병들은 여전히 '애네 이 아이덴티티가 좋았는데 그게 사실은 다른가수와 비슷했데 실망이야' 라는 주장을 여전히 하는 정병들이 있다
잘모르는 사람들이 보게되면 애매하게 그런것같기도하고오~?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게 정병들의 가수/그룹들 흠집내기의 주요한 전략이다.
예를들어 10만장 판매 라고 했을때 10만명이 1장씩 구매해서 만들어진 숫자면 의미가 있지만
소수가 사재기로 사서 만들어진 10만 이라는 숫자에 무슨의미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