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티비나올정도로 그정도까진 아니구요
보통 집에 쓰레기분리수거 혹은 하다못해 종량제에라도 다 때려박거나 그렇지않습니까?
자기방도 일단 개판이고
일년에 한번 바닥에 널브러져있는거 치우고 쓸고닦고 할까말까정도에
페트병이나, 기타배달음식쓰레기들 거실에다 내다놓으면 어머니나 제가 치우니까 자꾸 그러는가싶어서
어머니보고 하지말라고해보니까 두달이 넘도록 안치우더라구요 물론 그 사이사이에 치우라고 말도했는데도말이죠
저도 막 되게 깔끔떨고 그런사람아닙니다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선이 있지않습니까? 너무 심한데 고칠생각도안하고요 말을 해도 안들어먹고
어머니도 무슨이유때문인지 별말을 안하시고요
제가 잔소리하니까 되려 역정을 내거나, 그래도 제가 뭐라하니까 이젠 말도 잘안해요 저 건드리면은 제가 잔소리하는거알고
본인 스스로도 아마, 제가 틀린말 하진않으니까 자극하지말자하는 느낌?(하면서 쓰레기 안치움)
웃기게도 이런사람들 공통점이 옷은 차려입고 스킨케어는 왜 저렇게 신경을 쓰는지요
여자만날려고 그러는거면 차라리 이해라도하지 여자만나지도않아요. 자기만족?
자기방이 쓰레기장인데 어떤 모순을 느끼지않는걸까요?
사실 그동안 너무 하고싶었던건데 짐꾸리기가 너무 귀찮아서 오랫동안 참고살았는데
내년에는 꼭 집 나가야겠습니다.
가족이 지긋지긋하네요 그냥 몸아파도 괜찮냐는 소리해줄사람없어도 가족없는게 나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