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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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30대에 속은 괜찮은데 관절이 늙어가는게 체감되네요 (9) 2023/09/10 PM 10:31



솔직히 단거를 좋아해서


속도 안좋을거라 생각했고 아마 특정기능은 안좋지않나 하고 여전히 생각합니다만



최근에 러닝에 재미를 붙여서 매일 4키로이상씩 뛰었는데(몇년 안뛰다가)



처음 달릴때 바로 4키로 정도 뛰어도 뛸만해서 오 나 꽤 괜찮은지도? 했다가


일주일정도 달리니 무릎에 무게감이 심하게 느껴져서


주말이틀쉬었는데 영 안나아져서 무릎 만져보니 무릎 옆 딱딱한 뼈?부분이 멍든 부위만지는것처럼 욱씬욱씬하고 몇일 지나니 혹난것처럼 부어오르고 


부어서 그런지 다리를 피면 땡기는 느낌이들음



병원을 갔어야하는데 나도 진짜 답없는 집돌이인게 활동적인 사람이면 계속 아프니까 병원을 갔을텐데 일할때 8시간 참음 


집에와서 가만히 있음 주말, 멀쩡할때도 잘안나감 그러니 그냥 나가기 귀찮아서 가만 쉬다보면 낫겠지 하고 집에만 있음


그렇게 열흘정도 지난 현재



한쪽다리는 완전히 괜찮아졌고 한쪽다리는 약간 나아진 상태입니다(평범하게 걸으면 통증이 여전히 있는상태)




술담배안해서(사실상 술먹는거나 다름없는 단거좋아하긴하는데)속은 러닝할때 체력적으로 큰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무릎 나간거랑 회복속도가 굉장히 더뎌진게 흠...


앞으론 움직일때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덜 해야겠네요. 솔직히 4키로뛰는것도 생각한것보다 타협을하면서 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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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다라    친구신청

관절에 무리가는 스포츠는 축구, 복싱, 농구 처럼 급격하게 방향을 트는 운동들이 무리가 가고 직선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가는 달리기는 내리막 코스가 많지 않으면 관절에 무리가지는 않습니다.
시작전 스트레칭을 덜하셔서 관절 옆에 있는 근육들이 아픈거일수도 있구요, 혹 통증이 장기간 회복이 안된다면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고통은 근육을 성장시키지만 통증은 참으면 안됩니다.

Feed    친구신청

러닝도 뛰는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알아보시고 무릎에 부담이 덜가는 주법을 선택하시는게 좋겠네요

··    친구신청

4키로 정도에 무릎이면, , 지면이 딱딱한곳에서

부정확한 자세로 달리는거 같네요

일단 자세 똑바로 되기 전엔

런닝머신이나 야외 트랙운동장을 추천해요

A-z!    친구신청

뛰는데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온다면 빠른 워킹을 인터벌로 하는게 좋아요 걷다가 빨리 걷다가 이런식으로 하는게 오히려 다리에 부담 안되고 낫죠.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다 다치면 후유증 오래 가요

A-z!    친구신청

아참 그리고 지금 신고 뛰는 러닝화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알려주심 감사) 신발도 이참에 맥스 쿠셔닝화나 안정화 계열로 바꿔 보심 어떠실지..

프라이슈츠    친구신청

일단 20대엔 콘크리트 바닥에서 뛰어도 되는데
30대되면 반드시 흙운동장이나 트랙매트 깔린곳에서 뛰어야함..ㅋㅋㅋ.. ㅠㅠ
쿠션 운동화 추천 드립니다 좀 나을지도요

꼽추괴물    친구신청

저도 8월 1달동안 걷기 러닝 반복해서 7kg 뺏다가 1주일전부터 무릎이 아파서 쉬고 있어요 ㅠㅠ....
진짜 나이먹으니 관절 조심해야하는듯 ㅠㅠ

younha_loveholic    친구신청

무릎보호대 사서 차고 하세요

RAHARU    친구신청

30대는 다른 거 보다 회복 속도가 느려진게 느껴짐. 하루만에 짠하고 낫던 것도 최소 2-3일은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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