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진짜 꽤 빠져했었는데..
숙제랄것도 크게 없고, 안해도, 안하고 맨날천날 하던거해도 괜찮은, 신규외형들의 가격이 그럭저럭 살만하게 나와서,
현실로 치자면 최저시급이 꽤 괜찮았던 게임입니다.
질리게된 이유야 뭐 여러가지있긴하지만, 결정적인건 지난번에 있었던 던전보상버그에 대한 부분이 결정적이였고요.
덕분에 장비정리하고 나온 돈으로 새컴도 샀고...
로아를 할까, 검사를 할까 하다가 로아는 역시 레이드가 지금 저한텐 버거워서.. 어떤 스트리머방송보니까 숙제가 너무 많아서? 하고싶은것만하면 된다고 해서 검은사막을 시작했습니다.
그저 그냥 온갖 이동기로 산맥타는게 취미입니다.
사막에 있는 산맥들이 좀 더 험난하고 거칠어서 올라가서 보는 재미가 좀 더 있었습니다.
길드에 있는 사람들한테 오늘은 어디 올라가고있다 어디서 막혔다 그런걸 종종 말하는데 재밌어하더군요.
처음에 검사할때 커맨드입력방식의 스킬쓰는게 진짜 적응이 힘들어서 겜접을까싶기도했는데
간편하게 커맨드입력을 하는방법같은걸 터득해서 이젠 뭐 완전히 적응해서 잘 하고있네요
다음캐릭으로 키울려고 먼저 커마깎기만해놓은 위치
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색과 눈색은 아마 왠만하면 통일할려고합니다.
사실상 사냥시간보다 커마깎는 시간이 더 긴 검은사막;;
마비할때도 의장질하는게 주된 컨텐츠였으니까 검은사막에서도 그게 그대로...
근데 검은사막의 결정적인 단점은...아바타가 상하의 나뉘어져있지않고 통짜아바타라는것...
펄어비스에는 씹덕이 없는게 분명합니다... 아바타 조합해서 입는 재미를 아는사람이 없나봄...
저는 게임캐릭에 코스프레하지는 않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명한 캐릭터들을 게임캐릭터에 코스프레시키고하는데 검은사막은 그게 아에 안되니까 이게 단점이더군요.
로아도 보면 보상이 좋고 한데 결국 시간을 아주 아주 많이 투자 해야하는 게임이라 ;; 아님 과금 ;;
아 ;; 마비노기 하셨으니 ;;;;
그리고 유튜브 보시면 보통 기본 6케릭은 굴려야하는 ;; 로아는 숙제가 엄청 지루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