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돌연습생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여초커뮤같은데 가보면 진짜 예쁜여자들은 생활하다보면 가끔보는데, 잘생긴남자는 진짜 드물다고
대부분 아시다시피 평범남이하=<평범녀이하<미녀<미남 순으로 생태계가 이뤄져?있다는걸 알텐데
이 남자아이돌들이 미남카테고리에 속해있는 생태계최상위층인데
그 잘 태어난 사람들이 스스로 생을 끊게 만들정도로 사람을 피말리는 아이돌을 구지 할 필요가 있냐는것이다.
아마 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걸 처음으로 제대로 인식한게 동방신기때일거다
독극물주스, 거주지침입(+관련된 혀를 내두르는 스토커짓들)등등...
근데 과몰입이 지나치면 사생이 되는 문제가 생기지만 과몰입유도를 한건 분명 엔터회사들이다.
그렇게 돈을 엄청 잘 벌었고 아이돌들도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지만 그게 견딜만한 사람들도 있었던건 사실이다.
전에 소녀시대 유리가 백종원이 나오는 예능에 나와서 이탈리아가서 서빙일 하다가 본업이 참 쉽다고? 좋다고? 그랬는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은
난 내가 아이돌 씹덕이지만 연예인들이 돈을 너무 많이 번다고 생각하고, 이게 옳은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예전부터 했던 생각이다.
좀 더 부연설명을 보태자면 연예인들이 돈을 많이 버는건 그만한 관심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관심을 좀 덜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난 그걸 옛날부터 생각했고 주변인들한테는 4년전쯤부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최근에 방시혁과 박진영이 유퀴즈에 나와서 케이팝은 충성도가 높은팬덤인데 이게 장기적으로 좋지않다. 라이트팬들이 많아져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
그렇다. 상향곡선이 꺾였다는걸 넘어서 우리나라 투탑엔터회사 수장 두명이 방송에서 저런말을 해야할 정도로 위기라는거다.
지금이 4세대 아이돌시대인데 한 2세대쯤까지만해도 돈 크게 쓰는건 남자들이 더 많이쓰고 남자들이 일 벌이면 우와 소리가 나오고...
그때 당시에 볼때도 와... 진짜 모르는구나 이 판을...
예나 지금이나 여덕들이 압도적이였다.
엔터회사들이 유사연애로 과몰입시킬땐 언제고,
그리고 그게 현재의 하드코어한 팬덤문화기조를 만들게 된 원인인데
이 하드코어한 팬덤기조의 문제점이 뭐냐면
팬이 된다는것의 기준이 굉장히 높아졌다는거다.
팬이라면은 매시간 스트리밍을 하고 인증을 하고 앨범을 적어도 십수장은 사야하고 콘서트는 양일 다 가야되고...
저 년은 콘서트 양일가는데 질투나서 못견디겠어 되팔이들한테 웃돈주고 양일가고...
그렇게 해서 트위터같은 sns에 자랑을 하고...
티켓경쟁은 날이갈수록 매크로가 차지하게되고
이것만 문제인가?
과몰입으로 남자아이돌들한테 퍼1미니즘책 읽어라, 이거 해라 저거 하지말아라 거짓말아니고 저런 사생활간섭하러 팬싸가는 여덕들이 적지않다.
아주 유명한 문제인데, 10대남자애들, 그 혈기왕성한 애들이 저 꼴을 보고도 아이돌을 할까?
아이돌 할만한 애들은 그거 안해도 생태계 최상위권인데?
출산율 박살난 이유야 여러 문제점이 모여 만들어진 복합적인 문제지만
그 결과, 가뜩이나 남자아이돌 기피현상+그냥 애 자체가 없음
사람구하러 해외로 나갈수밖에 없다는것
케이팝은 혹독한 연습과 자기관리가 밑바탕이 되는데 그런 문화권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는건 쉽지않다.
방시혁과 박진영은 케이팝을 살릴려면 콘서트할때 남녀팬들끼리 소개팅 자리라도 마련하고 그렇게 연애하고 결혼하면은 소속가수들이 축하공연은 무리여도 메세지정도는 보내줘야하는거 아닐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