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슈퍼노바
들어보고 봤는데
진짜 에스엠은 찐 케이팝오타쿠들이 회사에서 일하고있는한 망할일은 없겠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예전에도 한번 말했던적이 있는데 에스파는 거의 여자NCT 같은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엔시티는 유닛별로 색깔이 좀 다르긴하지만
가장 인기있는 드림이나 127 유닛의 노래들이 타겟층이 여성10대20대정도다보니 생각보다 막 엄청 쌔진않습니다 쌔긴쌘데 외유내강같은느낌이라고할까요.
그런데 에스파는 걍 그 시험적인 시도가 엔시티를 뛰어넘었다 라는걸 이번노래에서 크게 느꼈습니다.
이젠 여자엔시티 같은말도 안어울리고 걍 에스파는 에스파다.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다른 잘나가는 경쟁그룹들이 다른 장르로 파란을 일으켜도 우린 하던거 할께
이수만이 만든 광야 나가리됐어도 광야감성 그 자체는 유지하고, 바뀐거라고는 그냥 뭐 나무심자 이런 메세지 빠진게 전부
개인적으론 탑티어라면
길은 자기가 개척해야 이게 진짜 존나 멋있는거거든요.
아무튼 노래이야기를 해보자면
자극적이고 혼란스럽고 당황스럽습니다.
근데 이게 틀따쿠인 제 관점에서 이렇게 느껴져야 틀린방향이 아니라고봐요.
옳은방향은 여러갈래가 있지만 틀린방향은 분명 있습니다.
타켓층이 틀따쿠들 타겟층이 되면 그건 걍 리니지가 다 죽어가는 IP가 된 전철을 밟는거나 다름없어요
틀따쿠들이 듣기에 요즘애들은 이런거 들어? 이런거 들어도되나? 좀 과한거같은데?
그건 듣는 애들이 정하는거죠. 틀따쿠들이 정할일이 아닙니다.
무슨무슨순위에서 에스파가 좀 뒷순위에있어도
뿌리가 튼튼한 이유죠
근데 저는 좀 대중성 있는
스파이시가 괜찮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