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봤는데요.
막 개봉했을때엔,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란 글을 봤고
최근 관련 게시물에서는 온갖 욕이 적혀있는걸 보고 갔습니다.
일단 저는 전자네요.
스토리?
구성은 생각보다 좋았어요.
중국이 악의축인줄알았더니, 이용당하는것뿐이였고, 다만 레인저나 훈련생이나, 뭔차이냐...싶은 장면은 좀 아쉬웠어요.
그렇게까지 가게된 배경은 영화에서 풀어내고있지만, 너무 덜죽여서 전편의 처절함은 싹 사라진 느낌
그리고 개인적으론 중국에서 흥행을 하고싶었다면, 굳이 중국이라는 나라를 그런 이미지로 등장시켰어야할까?
하는 의문이 너무나 많이 들었어요.
애초에 중국이라는 나라보다 그냥 중국인배우의 비중을 크게했더라면 또 느낌이 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큰 비중으로 등장을 하는데 여자배우분말고는 정~말 실속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았던점은 로맨스가 없어서 정말정말좋았어요, 어설프게 들어가나?했더니 간만 보는건가아닌건가 하다가 영화가 끝나죠
액션씬은 좀 더 스피드?가 붙었달까, 근데 그냥 1편도 여러번봤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그정도였어요.
무게감이 사라졌다? 그런말 할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는 그런 댓글들보고는 그냥 저 스스로 전작보다 10년이나 지났으니 기술적발전이 있었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외 전투씬은 다 좋았고, 마지막씬에선 뭐랄까 처치후 임팩트가 좀 약한느낌은 있긴있더라구요.
후속작예고는
흐음, 1편에서 언뜻언뜻보여준 그런 이미지를 어떻게 주요무대로 등장시킬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굉장히 샘솟으면서 걱정이되는데...
나올지, 몇년이나 걸릴지 모르니까, 크게 신경안쓰기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