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끝내고 아는형 일하는거 일좀 잠깐 도와주고 치킨값좀 벌고, 회사에서 하도 건강검진좀 받으라고 난리치던게기억나서
그 길로 병원으로 고고싱
건강검진관련해서 전문병원이라 사람이 어어어엄청 미어터짐...
예약도안하고 가서 어느세월에 받나...일년전쯤에 한 한시간은 기다렸던거같은데...
하고 아이고 잠온다 죽겠다 배고프다
하다보니 내 차례,
접수하고 옷갈아입고
가라는대로 가서 검사받는데 뭐 중요...중요하지않...중요하.. 여하튼 다들 간호사버프덕인지 다들 미인에다가
음 내 손은 엄청 거친데 간호사분들은 손도 보드라웠당 (내가 잡은거아님!! 잡힌거임!!!아니 잡힌건아니고 그냥 만짐당한거임!!)
거기다가 건강검진하러온 사람이 어마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엄청 친절해서 깜짝 놀랬다...
어떻게 저 친절함을 유지하는거지...
하...
뭐 사실 난 나랑 내 가족 먹고사는것도 버거워서 연애같은건 애저녁에 포기해서 그쪽관련해서 뭐 잘 해보고싶다 그런건 이젠
별 생각이 안드는데
그냥 저런 보드라운인형이나 배게같은거있음 좋겠다 엄청 보들보들거려서 기분좋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