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기기냐면은, DAC와 이어폰 업글입니다
기존에 쓰던것은 휴대폰이나 NW A30으로
휴대폰은 편의성 극강 (최근나온폰들은)음질도 타협할만한편
NW A30은 아무래도 예전 MP3처럼 음악을 옮겨줘야하보니 불편하지만 좀 더 나은 음질을 들을수있었죠
물론 그 음질적향상이 그리 크지않아서 주로 폰을 들고다녔습니다만... 종종 DAC도 꾸준히 사용하긴했었죠.
그리고 요번에
NW ZX300과 이어폰 IER M7 으로 업그레이드하였네요(무사히 내일 도착하기를)
일반적인 이어폰단자로 3.5파이는 다들 아실터이고, 왜 ZX300과 M7을 선택하였냐...하면은
이 두녀석이 4.4파이 단자를 지원합니다.
처음에는 ZX300은 생각지도않고, NW A55를 구입할려고했는데, 이 녀석이 블루투스 리시버기능이 있어서 폰에서 음악을 켜면 이 녀석이 음악을받아 좀 더 좋은 음질로 듣게해주는기능이죠
그것과 더불어 음악을 넣고 옮기고 안해도 좋은 음질을 기대할수있다는것이 이유였구요
그런데 IER M7에는 이어폰선이 두가지가있습니다. 3.5파이와 4.4파이죠.
저도 아직 입문단계라서 자세히는모르지만 이 단자의 크기차이가 음질적으로 상당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모양이더군요.
최근 중국의 이어폰제조사들이 이어폰을 정말 끝장나게 잘뽑아낸다고 하던데, 이런 디테일함에 있어서는 아직 중국의 제조사들이 아직은 발을 덜 넓혀서, 기왕에 기기업그레이드하는거 크게 해보자 하고 질렀습니다.
나중에 중국제 4,5개의 BA드라이버가 들어간 이어폰을 청음하고 속이 쓰라릴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음향기기쪽에 있어서 저는 거의 모바일의 애플빠나 다름없는 소니빠이기때문에...
최근에 4,5개의 BA드라이버를 사용한 중국제 이어폰이 십여만원이면 사는데 실성능이 거의 100만원대 이어폰의 맛을 느낄수있다고 할정도로 성능이 좋다고하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면 입문용으로 괜찮을듯합니다~~
별혜는밤
본문에 언급하신대로 요즘 중국제품들의 성능이 상향되긴했는데
여전히 마감이나 밸런스문제등 나사가 좀 빠진 모양새인 것은 여전합니다.
아직은 입문기 혹은 좀 독특하다 싶은 제품을 저렴한 선에서 장만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msl ad18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도 있고 해서 가려가면서 쓰면 좋은
제품도 있어서 입문에 큰 도움이 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그래도 비용이 수십만원대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역시 중국산보단 그래도
신뢰할만한 회사의 제품을 사는 게 좋습니다.
노브사운드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진공관앰프만해도 이거 사실 짭이거든요.
인터넷에서 과포장된 평이라던가 이런 것들을 잘 걸러서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