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빈치코드 라는책을 보다가 말은적이있다
이유는 종교에 관해서 그다지 새로울거없는 내용을
적당히 작가본인의 역량으로 잘 쓴 소설이였기때문이다
그럴싸하게 지은 판타지소설아닌 판타지소설같은느낌이랄까
독서모임에 다니기로해서 책을 고르던중
우리는 어디에서왔고 어디로 가는가 라는 문구와 오리진 이라는 제목이 그럴싸해보여 장바구니넣고 몇가지와 같이 결제하고 택배로 받아서 보니까 아뿔싸 다빈치코드쓴사람이구나
받고나서 1/3정도 읽어봤는데
글은 술술읽힌다 그럭저럭 재미도있다
근데 문제는 다빈치코드 작가라는걸 안 순간부터 소설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갔다
보통 이런소설은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번뜩이는 주제와 전개방식이 중요한데 글은 달필인데 주제와 플롯이 새롭지못하다
그나마도 최신의 과학기술과 실제로 존재하는 지형 건물들을
사용하며 포장을 했지만 포장이 예쁜거지 내용물이 좋다고 보기엔 좀 그다지였다
아오 책고르다가 하도살게없어서 산거였는데 꽝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