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걸그룹이 좋아요
근데 저는 전제조건이 있는게, 기본으로 노래가 제 취향에 맞아야되요.
제 취향으론 독특해서 기억에 오래남는노래, 그렇다고 무작정 독특한것도 안좋아하고, 너무 독특해서 음악적으로 흐름이 매끄럽지못하다면 그것도 아웃입니다. 또, 비트가 좋은노래, 보컬이 좀 약해도 비트가 좋다면 좋아하는편입니다.
그리고 곡의 흐름이 자연스러운노래,
특히, 곡의 구성이 일반적이지않은데 듣기에 부자연스러운 구간이 없다면 높은 점수를 주는편입니다.
사실, 정말 좋아하는곡으론, ses의 감싸안으며, 태연의 커튼콜,유아 , 소녀시대의 아갓럽보이, 아이유의 밤편지,이름에게 같은노래정도?
저 노래들은 오래도록 듣고있네요.
최근에 좋게 들었던곡은(사실 2군이상급의 걸그룹들은 앨범나오면은 무조건 들어봅니다, 가끔 데뷔그룹이나, 그외걸그룹노래도 틈틈이 들어보는편이고)
오마이걸 다섯번째 계절, 오드아이써클 Girl front,lunatic, 있지 달라달라 여자아이들 한 티파니 fool(나온지 좀 되긴했지만 올해초 처음듣게되었는데, 왜 이걸 이제서야 들었나 그런 느낌을 받은곡)
elris midnight moonlight, 청하노래도 좋고, 그외에도 참 다 좋은노래들 많았고요..
솔직히 컴백 꾸준히 하는그룹들의 경우 타이틀+수록곡 한곡정도는 퀄리티가 괜찮은 편입니다.
왜냐면 노래 안좋으면 안팔리고 안팔리면 컴백 꾸준히 못하니까요.
단순히 얼굴이쁘다고 뜨고 몸매좋다고 뜨고 이런 시기는 아닙니다.
걸그룹을 오래좋아해왔지만
진짜 노래 황인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음악퀄리티에있어서는 여돌보다 남돌쪽이 훨씬 믿고 들을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저도 간혹가다가 한번씩 들어보는데 그 음악적퀄리티에 감탄을 하는경우가 있으니까요.
왜냐면 남돌들의 타겟층인 여덕들은 외모+노래+무대 다 보거든요. 그리고 저게 충족이되면 그만큼 돈이 되어주니까 퀄리티가 올라갈수밖에없기도하고
그에반해서 걸그룹은 그냥 적당히 헐벗고, 적당히 쌘 비트의 곡으로 행사뛸려고 하는 그룹도 엄청많았구요.
일단은 그런 노래들도 음원사이트에 뜨고, 홍보가되어야하니까 이래저래 눈에띄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들어보니 노래가 완전 황이고.
근데 연예인부르기에 값이 만만하니까 지방행사나 중소행사 돌고, 그러다가 수요가없어지면 접고, 그와중에 좋아하던 팬들만 안타깝고,
요새 걸그룹좋아한다고하면 일단 선입견부터 가지는게 참 안타까워요.
라고 그냥 최근에 걸그룹좋아한다고하면 너뭐냐 하는 그런 시선들때문에 써본 잡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