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광고 보자마자
아따 애기 귀엽네, 부모님이 좋으시겠어,
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는 여초(라고해봐야 더쿠밖에없습니다만)에서는 어느정도 예상들 하셨다시피...
페도필리아, 로리콤등을 언급하며,
어린이들에 관한건 지금보다 더 엄중하게 다뤄야할 필요가 있다 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에반해 ㄹㄹ웹등을 비롯한곳에서는, 페미의 희생양이됐네, 애기 귀엽기만하네, 그분들의 역겨운 망상,
이런 반응이 많았죠
결국 그분들이 하는 이야기는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고 성적으로 생각하지않을것입니다.
문제는, 그걸 보고 범죄를 저지르는 페도필리아가 없지않다는것이겠죠. 그렇기에 페도필리아 라는 이상성욕을 지칭하는 단어가 존재하는것이고요.
참 어렵습니다. 누가 범죄를 저지를 건지 알수가없으니 원인제공이 될 만한 요소를 원천배제한다. 라는건데.
배제하지않았을경우 아동성범죄가 일어나게 되면 참으로 슬픈일이거든요.
하지만 일어나지않았을 경우에는 어린시절의 가능성에 대해서 강제로 통제당하는 셈이되고요.
솔직히 저는 뭐가 옳은지 모르겠네요.
이말도 그렇구나 싶고 저말도 그렇구나 싶으니...
저말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건 제 개인적으로 좀 아니네요.